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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공간·시간·에너지 소비 혁신 ‘자율주행’ 자동차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5G 등과 만나면서 그동안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오던 자동차 개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자동차 시대가 머지않은 미래에 열리면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생활공간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이 안전한 시스템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다양한 기술들이 요구된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소화하려면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통신이 필수다. 최근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상용화가 본격화하면서 자율주행의 현실화도 한 걸음 더 내딛게 됐다. 5G는 데이터 전송속도는 물론이고 실시간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월등히 빠른 최신 기술이다. 초저지연 기술로 실시간 반응속도도 빨라졌다. 데이터 송수신에 따른 지연시간이 LTE 대비 100분의 1 수준.. 더보기
동서발전,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월 19일 울산 본사에서 ‘밀폐(질식위험)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R&D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실무진과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발전소 내 근로자 안전 확보 및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 9월 시스템 개발을 기획했다. 향후 24개월간 9억5,000만원을 투자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무선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밀폐 공간 내 유해가스 성분 감지 ▲작업자 걸음수·보폭·이동방향 검출을 통한 실내·외 근로자 위치 인식 ▲비계 구조적 하중분포 감지를 통한 위험.. 더보기
제3차 에기본, 에너지시장 구조 개혁방향 제시해야 각계 전문가들의 검토 및 의견청취를 통해 합리적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1월 17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에너지(전력)시장 개편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세계보건기구의 미세먼지 권고안, 파리협정 기반 신기후체제, 에너지·자원문제 등을 고려할 때 분산전원(망)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미래 전력수급 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기법, 인공지능 등 기술 또는 기법을 적용할 때 저탄소 에너지원에 기반을 둔 분산전원의 수급예측,.. 더보기
전자통신연구원, 체온으로 전기 만드는 열전소자 개발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체온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열전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연구팀에 비해 5배 이상 출력이 나와 웨어러블 소자 상용화에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월 15일 배터리를 쓰지 않고 사람 체온만을 활용해 정보를 표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팔목에 밴드형 파스처럼 붙여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다. 국내 연구진은 소자의 출력을 기존 미국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20마이크로 와트(µW/cm²)보다 약 1.5배 이상 높은 35마이크로 와트(µW/cm²)로 달성했다. 국내 연구진은 소자 6개를 묶어 모듈화 할 경우 최대 2~3밀리 와트(mW) 출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바로 상용화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배터리처럼 1회용으로 쓰고 버.. 더보기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주민참여 및 송전선로 보강 등 기반 마련 IEA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2,980억달러로 석탄·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액 1,320억 달러에 비해 두배 이상이 컸고, 원전은 17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은 기술, 금융, 산업 등 전 분야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의원, 손금주 의원을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시민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아진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 더보기
2018 전력분야 예방정비세미나 성료… 우수 예방진단기술 공유 발전 및 송전·변전·배전 정비진단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기술개발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전력설비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10월 26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는 2018 전력분야 예방정비 진단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는 한전 전력연구원·한전KPS 주최, 전력문화사 일렉트릭파워 주관으로 열렸다. 변압기 열화평가 기술을 비롯해 ▲전력선 비접촉식 간접활선공법 본격 운영 ▲전력설비 고장 최소화를 위한 362kV 개폐제어형 차단기 개발 및 한전계통 시범적용 ▲파일롯 순환유동층 시험장치를 활용한 대용량 순환유동층 보일러 운전위험 예측 등 총 12건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고인석 전력문화사 일렉트릭파워 회장, 김동명 한전 전력연구원 스마트배전연구소장, 봉석근 .. 더보기
한전, 소비자 권익 증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0월 2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등 6개 소비자 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전력소비자의 권익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전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단체장들은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기본권 확대 ▲제도 개선 시 변경된 정보의 빠르고 투명한 공개 ▲민원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 ▲온실가스 절감 적극 동참 등을 요청했다. 김종갑 사장은 소비자 단체장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수립과 회사.. 더보기
2018 산업위 국정감사, 한전 AMI 사업 재검토해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추진 중인 1조원대 AMI(원격전력검침) 구축사업에 대한 실효성에 제동이 걸렸다. 구축사업의 핵심인 스마트미터가 25년이나 경과한 구형 전자식 계량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0월 16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전의 스마트미터는 통신망으로 요금정보만 수집하는 원격검침에 불과하기 때문에 5년안에 구시대 유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질타했다. 한전이 김성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2010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이미 5,423억원의 예산을 들여 680만호에 스마트미터를 보급했고, 향후 3년간 1조원을 더 투..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안전관리에 드론·인공지능 도입추진 방폐장 안전관리에 드론,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도입이 추진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0월 5일 월성지역본부에서 4차 산업혁명 전문가, 공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방폐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토론희에는 충남대 박영우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대, 목원대, 지질자원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5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발전방향과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중저준위 방폐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구조물 안전진단에 드론을 활용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 더보기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기반 ‘에코스트럭처 파워’ 출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력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를 선보였다.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화 기반의 차세대 전력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EcoStruxure Power)’를 출시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파워는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한 구성품으로 디지털 아키텍처를 강화한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전력·데이터센터·빌딩 등 저압부터 고압설비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다. 통합 연결망을 결합해 모든 전력계통 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디지털기술을 활용해 건설사의 설계·시공을 지원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예정 공기를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시간 운영·분석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향상된 신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