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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울산·영국, 부유식 해상풍력기술 정보 교류 울산테크노파크는 2월 25일 본부동 3층 대회의실에서 영국과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기술 정보 공유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영국은 세계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한 국가로 스코틀랜드 동부 에버딘 해안에서 약 25Km 떨어진 해상에 30MW 규모의 ‘하이윈드 파일롯 파크(Hywind poilot park)’를 가동 중이다. 이는 약 2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울산을 방문한 영국사절단은 에너지 담당 정부부처, 공기관, 산업체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노베이트 유케이(Innovate UK) 등 영국의 10개 기관 소속 13명이 참여했다. 울산측.. 더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스코틀랜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방문 영국, 독일 등을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11월 1일 영국 스코틀랜드 하이윈드(Hywind)를 비롯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월 1일 오전에 애버딘(Aberdeen)의 하이윈드 사무실에서 하이윈드 발전단지 준비와 건설 과정, 그리 운영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이윈드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로 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국영석유회사 에퀴노(Equinor)와 UAE의 마스다(Marsdar)가 투자해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노르웨이에서 2.3㎿ 규모로 실증 운영을 거쳐 지난 2017년 10월 스코틀랜드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송철호 울산.. 더보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활성화 위해 전문가들 모였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됐다. 울산시는 8월 9일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의 국내·외 동향과 울산지역 여건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영국 등 북유럽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 해상풍력에 속하며, 지난해 말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오일업체 Equinor이 개발한 상용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Hywind가 세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해안에서 32km 이격된 거리에 설치된 Hywind는 수심 100m 위치에 6MW 5기가 설치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깊은 수심의 광대해역의 바람자원을 활용하는 대규모 .. 더보기
700MW 규모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본격화 지역 테크노파크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사업이 본격화 됐다. 향후 실제 개발로 이어질 경우 700MW 이상의 해상풍력단지가 건설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이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근 높아진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산업계를 비롯한 학계·지자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에 진행된 ‘해상풍력 추진 전략 포럼’에서는 정부 R&D로 추진되는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과제에 공모해 최종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의 사업설명이 진행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를 각 주관기관으로 한 컨소시엄은 앞으로 2년간 군산·영광·영덕·통영.. 더보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스템·실증단지 설계’ 동시 진행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부유식 해상풍력과 관련한 연구개발과제 2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플랜트산업 역량을 활용해 부유체 제작, 계류시스템 등 울산 조선분야 고급기술과 인력 활용이 가능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울산은 우수한 풍황여건으로 연중 양호한 바람자원을 얻을 수 있어 이용률 및 발전량이 높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40m 이상의 깊은 수심과 연중 일정한 8m/s의 풍속을 필요로 하는데 울산 앞바다는 이에 적합해 실증사업 및 단지개발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울산은 원전의 송배전 선로가 구축돼 있어 계통연계가 쉽고, 국가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소비처이.. 더보기
한국풍력산업협회, 국내 해상풍력산업 확대 위한 좌담회 가져 GWEC(세계풍력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풍력발전 신규설비는 5만2,573MW 누적 설비용량은 53만9,581MW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5년 6만3,633MW 신규설비 용량에는 큰 폭으로 줄어든 모습이긴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신규설비 감소를 유럽과 인도가 보완해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월 11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산업부·발전공기업·풍력발전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산업 확대를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Steve Sawyer GWEC 총장의 국내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이임택 한국풍력산업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을 비롯해, 정대환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김태익 제주에너지.. 더보기
해상풍력 확대, 국가 주도형 개발로 전환해야 2030년까지 13GW 규모의 해상풍력을 확충한다는 새 정부의 공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국가 주도의 해상풍력단지 개발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업 리스크가 큰 해상풍력의 경제성 확보와 원활한 시장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에너지기술평가원 주최로 6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화 정책포럼’에 발제자로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은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이 해상풍력 확대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성진기 팀장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정부차원에서 추진됐지만 많은 부침을 겪고 있는 것은 정책 신뢰성이 실종돼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했기 .. 더보기
대선정국 속 지자체, 풍력분야 잇단 공약건의 확정·발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5월 9일로 확정되고 각 정당마다 예비후보들의 발빠른 행보가 전개되는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도 신정부 출범에 맞춰 새로운 사업구상안들을 내놓았다. 이같은 지자체들의 대선공약사업 발표는 지역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역숙원사업을 통해 재정 안정화는 물론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자체간 대선공약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향후 신정부 시대에 풍력산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울산시는 새로운 해상풍력 발전단지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3월 14일 울산발전연구원과 함께 울산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작용할 중장기 발전과제 연구를 통해 13개 분야 24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 더보기
한수원, 원전 주변 해양관측 자료 정보공유 확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원전 온배수 확산, 해양생태계 변화 등을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인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 자료를 공공기관과 일반에게 확대 공유해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연안 원전주변 해양환경 실시간 관측망’은 경북 울진에서 부산 기장까지 한울·월성·고리원전에서 3기씩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이에 센서를 달아 해양생태계 변화를 측정, CDMA(부호분할 다중접속방식)으로 5분마다 서버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해수 유동과 온배수 확산을 예측하고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해양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6년 12월 1일 원전 환경분야 실무자와 환경보전·평가 전문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워크숍’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열고 해.. 더보기
에머슨, FLNG 유지보수·서비스 제공업체 선정 에머슨이 자동제어 솔루션을 통해 부유식LNG플랜트(FLNG)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공정자동화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최근 쉘오스트레일리아(Shell Australia)로부터 프렐류드 부유식LNG플랜트의 자동화 유지보수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에머슨에 따르면 프렐류드 부유식LNG플랜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생산설비로 호주 브룸에서 475km 떨어진 심해저 광구에 저장된 LNG를 채굴·처리하게 된다. 현재 국내 거제에서 건설 중이며, 향후 프렐류드(Prelude)와 콘체르토(concerto) 두 광구에 배치될 예정이다. 에머슨은 이 설비의 주 자동화 계약자로 선정돼 2010년부터 공정을 제어하며 쉘이 FLNG를 안전하고 효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