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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림, 500MW급 규모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 계통병입 완료 대림산업은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병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500MW급 규모로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달러 규모로 대림이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방식으로 수행했다. 필리핀 산 부에나벤튜라 석탄화력발전소는 2015년 12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초임계압 발전은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압력과 온도를 임계압보다 높은 증기를 사용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연료소비 및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계압이란 물을 증발없이 증기로 .. 더보기
LS전선, 유럽 교두보 폴란드 공장 준공 LS전선(대표 명노현)은 5월 14일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우프 시에서 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세운 첫 번째 공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며, 이곳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을 생산하게 된다고 LS전선 관계자는 설명했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를 비롯해 이동욱 LS전선 폴란드 법인장, 다리우시 쿠츠하르스키 지에르조니우프市 시장, 선미라 주 폴란드 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현지화 및 지역별 거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폴란드 공장은 유럽 진출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전력 케이블 사업 등을 추가해 종합 케이블 회사로 성장시키..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60주년 기념 30개국 대표 초청 '원자력 친선의 날'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연구원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원자력 친선의 날(International Friendship Day with Foreign Diplomats in Korea)’을 4월 2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잠재적인 원자력 기술 수요국을 대상으로 연구원 60년 성과 소개와 함께 원자력 안전연구, 연구용원자로, 소형원전 SMART 등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원자력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친선의 날’ 행사는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의 환영사와 아마노(Yukiya Amano) IAEA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메시지로 시작해, 원자력연구원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국가경제.. 더보기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 베트남 달랏대학교에 방사선안전기술센터 설립 개발도상국, 원자력기술 잠재 수요국에 대한 기술 지원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민간연구소가 베트남 방사선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1980년대 경수로 핵연료 국산화 사업을 이끌었던 김시환 박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고경력 원자력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소장 김효정)가 4월 22일 베트남 달랏대학교(Dalat University)에 ‘방사선안전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방사선 안전관리 및 환경방사선 감시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4월 24일 밝혔다.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GINIS, Global Institute for Nuclear Initiative Strategy)는 2014년 국내 원자력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출신 고경력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 더보기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기술법인 설립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KOMIPO 에너지 인도네시아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연 200억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만큼 성공적으로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 업체로부터 사업참여 제안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중부발전은 제반여건이 우수한 사업을 직접 개발하고 신남방국가로의 해외사업 수주를 확대하고자 기술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국내 우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마케팅과 수출 지원업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 에너지 인도네시아 설립으로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수주활동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법인 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운영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인도네.. 더보기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선 공장 증설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4월 16일 베트남 하이퐁 시 생산법인 LS비나(LS-VINA)에서 전선 소재(구리 도체) 공장 증설 기념식을 가졌다. LS전선아시아는 약 100억원을 투자, 전선 소재의 생산 능력을 연간 2만7,000톤에서 베트남 최대 규모인 10만 톤으로 약 3.7배 확대했다. 베트남의 전선 소재 수요는 연간 약 20만톤으로 LS-VINA 절반을 생산하는 셈이다. 구리 소재 10만톤은 일반 건축용 전력 케이블을 6만km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지구를 1.5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LS-VINA는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 외국인 투자와 건설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선 수요가 늘고, 해외 수출까지 하게 되면서 그 동안 부족한 전선 소재를 외부에서 수입해 왔다. LS-VINA는.. 더보기
남동발전, 산림조합중앙회와 바이오매스 사업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남동발전과 산림조합중앙회는 3월 14일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개발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연 4만1,000톤의 국내 팰릿생산 능력을 갖췄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진출해 약 2만5,000헥타르 규모의 해외조림지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기관이다. 우드팰릿 전소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및 해외 조림목을 활용한 우드펠릿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장기적으로는 발전용 원료를 조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방안을 모색한.. 더보기
중부발전, 협력기업과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월 22일 중부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성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사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합심해 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보령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다문화 10개 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화력발전, 태국 복합발전, 미국 태양광발전 등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제품을 보유한 협력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부발전은 우수 협력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장보고 프로젝트를 2006년도부터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말레이시.. 더보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은 2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2018년에 이어 전기산업계에 한전 발주물량 감소,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결속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흥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현안에 대한 회원사의 대응전략 강화 차원에서 조환익 녹현리서치 회장(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빙해 ‘위기극복 경영리더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 프리미.. 더보기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도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법 찾는다 동남아 ‘원자력 신예’ 방글라데시가 신규 연구로 건설을 앞두고 원자력연구원을 찾아 기술 해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ngladesh Atomic Energy Commission, BAEC)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 기술지원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로 설계 규격 작성 기술지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BAEC는 방글라데시의 국내·외 원자력 활동을 관장하는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식품, 농업, 보건 등 국가 산업 및 환경 분야 전반에 응용할 수 있는 원자력 기술의 개발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총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농·축산업 등 1차 산업이 중심이 된 경제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