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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한·벨기에, 원자력 안전 기술 협력 2019년에도 원자력 안전 강화 기술 협력을 위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제 교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3월 25일 벨기에원자력연구소(SCK-CEN, Studiecentrum voor Kernenenergie–Centre d’Etude de L’Energie Nucléaire)와 핵연료 개발 및 원전 해체 기술,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주제로 원자력 안전 연구 기술협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CK-CEN은 1952년 설립 이래 방사성폐기물관리 및 해체기술, 방사선 이용 기술, 원자로 안전실험, 원자력 안전·방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온 벨기에 최대 원자력 종합연구기관이다. 그러나 지난해 자국 내 가동 중인 원전 7기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 시행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지원 수수료를 활용해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시행했다. 초등학생 영어캠프는 칠곡군에 있는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방폐장 주변지역 4개 초등학교 예비 5학년생 46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약 50명의 영어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함께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017년부터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시행하고 있는데,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학습능력 신장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생하는 지원 수수료를 재원으로 초등학생 영어캠프 등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더보기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시장 진출에 박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월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이하 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심층처분 안전성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을 10월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KAIST,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원자력 유관기관의 전문가와 조선비즈,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등 언론·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해 국내·외 고준위폐기물 심층처분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처분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과학계 및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재 발제자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고준위폐기물 처분에 대한 시각’을 발표하고, 두 번째로 조동건 한국원자력연구원 조동건 박사는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고..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IAEA와 방폐물관리 MOU 연장 합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9월 18일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협력을 계속하기로 하고 2015년 체결한 업무협약(Practical Arrangements)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연장 체결식에는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IAEA 원자력에너지부 Mikhail Chudakov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2015년 IA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방폐물관리분야 전문가 양성과 국제 기술 교류를 위해 IAEA에 직원을 파견해 고준위 방폐물 처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방폐물관리 분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검증, 안보, 안전 및 기술이전 등을 위해 1957년 창설된 U.. 더보기
한수원,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연구 계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일본 중공업 회사인 IHI가가 9월 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실증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유리화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치게 되면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장에 유리화기술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과 IHI는 이날 계약 체결과 함께 MOU도 맺었다. MOU를 통해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시장 내 방사성폐기물 처리 프로젝트 추진 시 설계 및 안전성평가, 설비공급 등 분야별로 두 회사가 역할을 나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수원과 IHI는 2012년부터 후쿠시마 사고원전의 수처리 설..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학회와 상호협력 MOU 체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9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창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에너지전환으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및 원전해체 인력 양성, 대국민 이해증진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관리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가입돼 있는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최대 전문가 그룹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학회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문인력 양성, 관련기술과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국민수용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산학연 연계를 통해 방폐물 안전관리와 국민수용성 확보.. 더보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원자력 안전규제, 공감과 소통이 먼저다” “숙의민주주의의 표본이 됐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에는 공공정책 수립과정에 국민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위험에 관한 결정 역시, 오직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적 평가인 ‘안전’ 판단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각종 위원회·NGO·시민 그룹 등과의 논의의 장을 개방해 사회적 평가인 ‘안심’ 판단을 반영하는 ‘리스크 거버넌스(risk governance)’의 시대가 됐습니다.” 성게용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대전컨벤선센터에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환영사를 통해 달라진 원전안전에 대해서 말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원자력 안전에 관심 있는 사.. 더보기
KORAD, 체코와 사업 협력 확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월 15일 토마스 후삭 주한 체코대사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후삭 대사는 방폐장 지상지원 및 지하처분시설, 코라다움 등을 둘러보고, 중저준위 방폐물관리 및 처분시설의 안전성, 국민수용성 확보 노력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체코는 4개소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위해 심지층 처분시설(DGR, Deep Geological Respository) 후보지 7곳에 대한 지질학적 조사를 시작한 방폐물관리사업 선도국가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해 12월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관련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체코 방폐물관리기관인 SURAO와 MOU를 체결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더보기
방사성폐기물·원전해체비용 두 자리수로 인상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과 원전해체비용 충당금이 각각 두 자리수 상승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7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 원전해체 비용 충당금을 재산정해 고시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해 산업부 장관이 2년마다 검토해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원전사업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진흥협회 등 사전의견 수렴을 거치고 재무·회계·환경·원자력·에너지경제·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방폐물 관리비용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중·저준위 방폐물·원전해체 각각 12.6%, 16.7% 상승 관리비용 적정성, 합리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