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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동위원소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선진흥협회와 MOU 체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8월 9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송명재)와 상호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기술세미나, 방사선 및 방폐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및 국민수용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핵분열 몰리브덴 생산공정 실증 성공 신체 손상없이 정밀한 질병 진단이 가능한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고성능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생산 길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핵의학 영상진단에 사용하는 Tc-99m(테크네튬-99m)의 원료인 Mo-99(몰리브덴-99)의 핵분열 생산공정 실증에 성공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핵의학 영상진단은 Tc-99m과 같은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한 환자의 신체에서 방출되는 감마선을 영상화해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 기법으로, 신체적 부담 없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의료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준식 원자력연구원 동위원소연구부 박사팀이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해 우라늄이 원자로에서 핵분열 반응을 일으킬 때 생성되는 극미량의 Fission Mo-99(핵분열 몰리브덴-99)을 고순도로 정제하.. 더보기
하나로 재가동으로 연구자 및 산업계 지원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는 국내 유일의 연구로인 하나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5일 8시 재가동에 착수했다. 하나로(HANARO)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설계·건조한 열출력 30MW급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로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이용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원안위는 제75차 회의를 개최해 '하나로 건물 내진보강 심·검사 결과에 따른 재가동 심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원자력연과 원자력안전기술원은 12월 4일 정기검사 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12월 5일 재가동을 결정했다. 하나로 연구로는 2014년 7월 가동이 정지된 이후, 재가동을 위한 내진보강공사, 대전 시민검증단 검증, 원안위 정기검사를 올..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요르단과 연구용 원자로 분야 협력 MOU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제4차 아랍 원자력포럼 기간 중 요르단 원자력위원회(JAEC, Jordan Atomic Energy Commission)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JRTR)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JRTR은 기초 과학 연구, 의료 및 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미량원소 분석, 원자력 인력 교육 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열출력 5MW인 중형 연구용 원자로로, 요르단 최초의 원자력 시설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0년 8월 JAEC가 발주한 JRTR 건설사업에 착수한 이후 6년 1..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 사업 완벽 마무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는 우리나라 최초 수출 원자로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JRTR, 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를 6월 15일 요르단 측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JRTR은 기초 과학 연구, 의료 및 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미량원소 분석, 원자력 인력 교육 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열출력 5MW인 중형 연구용 원자로로 요르단 최초의 원자력 시설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0년 8월 요르단 원자력위원회(JAEC)가 발주한 JRTR 건설사업에 착수한 이후 6년 10개월 만에 건설과 시운전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설을 인도했다. 요르단 측에서는 JRTR이 국제기준의 안전성과 성능, 모든 계약조건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하고..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미생물 활용한 방사성폐기물 저감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방사성저항 미생물을 활용해 방사성폐기물을 빠른 시간에 제거할 수 있는 정화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영국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화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4월 4일 게재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전종호 생명공학연구부 박사 연구팀과 최용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팀이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금 나노입자가 포함된 방사성저항 미생물을 활용해 용액 상에 존재하는 방사성요오드 폐기물을 30분 내에 99.9%이상의 효율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Deinococcus Radiodurans)’라는 방사선 저항성을 가진 미생물을 활용한다. 이 미생물 내부에 요오드이온과 친화력이 높은 금 나노입자를 합성하면 미생물이 용액상에 존.. 더보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취급면허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로 개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은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존의 다단계 방문신청으로 진행돼던 방사선취급면허를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로 개선했다. 방사선취급면허는 방사선의 위험으로부터 일반국민과 방사선작업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하는 면허로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특수면허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로 구분된다.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는 KINS의 온라인 홈페이지(http://license.kins.re.kr)에서 면허시험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7년도 면허시험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방사선취급면허 신청·발급을 위해 여러 관련 기관의 방문을 통해 처리되던 절차가 정부3.0의 핵심가치 개념.. 더보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IAEA와 국제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원내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이하 IAEA)와 공동으로 방사성물질 관리체계 및 운반위험 평가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NS와 IAEA가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필리핀, 태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예멘, 이라크, 요르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의 규제기관과 IAEA 소속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방사성물질 운반 관리체계에 대한 국가별 현황을 소개했으며, 방사성물질 운반 위험도 평가방법론은 물론 IAEA 지침과 같은 국제적인 기준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국내 관련 시설 ..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대전지역 RI폐기물 400드럼 운반 완료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대전 방사성동위원소(이하 RI)폐기물 관리시설에 임시저장 중이던 RI폐기물 400드럼을 10월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경주 방폐장으로 안전하게 운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안전한 방폐물 운반을 위해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전용차량 및 운반용기로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보안차량 에스코트, 실시간 모니터링과 돌발상황에 대비한 지휘요원 및 안전요원 동행 등의 철저한 안전조치를 했다. 또 운반일정을 사전에 경주시, 대전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주민들에게 공지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 주민 등과 공동으로 경주시 관내 6개 지점에서 방폐물 운반경로에 대한 방사선량을 측정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8월부터 방폐물 운반계획에 대..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2단계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7월 28일 경주시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방폐장 처분시설 2단계 건설사업 일반 및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2단계사업의 목적, 사업내용, 추진경위 등을 설명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했다. 방폐장 2단계사업은 12만5,000드럼의 표층처분 방식으로 2019년까지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원 41만㎡에 건설되는 사업이다. 표층처분 방식은 지하에 방폐물을 처분하는 동굴 처분방식과 달리 지상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건설, 방폐물을 처분하는 방식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원자력발전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증대, 원전 임시 저장용량 한계 등에 대비해 2013년 2단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으며, 작년 12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