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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원자력환경공단, 제5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1월 21~22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5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이 경제급전에서 환경급전으로 바뀜에 따라 보다 더 강조되는 부분은 안전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부분은 공정과 혁신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공공부분이 사회적 가치창출과 4차 산업혁면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공동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변화된 에너지정책에 따라 새로운 방사성폐기물 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해체폐기물 관리에 대한 해외의 사례와 경험을 청취하고 이를 거울삼아, 향후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방안이 원활하..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러시아 원전 해체·폐기물 관련 국제협력 총괄기관 TENEX와 포럼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러시아 TENEX와 원전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의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러 미래 원자력 협력 포럼’을 11월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했다. TENEX는 러시아 국영 원자력공사(ROSATOM)의 산하 기관으로 원전 기술 수출 및 원전 해체/발생 폐기물 관리 관련 국제협력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지난 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 18차 한-러 정부간 원자력 공동조정위원회를 통해 원전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기술 협력 이행을 약속했으며, 관련 세부 연구 협력 논의를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원전 제염해체 관련 공동 연구 방안 ▲방사성 처분기술개발 기술 교류 ▲원자력 전지 개발 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2018 원자력시설 해체 교육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자력시설 해체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2018 원자력시설 해체 교육’을 9월 12일부터 3일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안전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대우건설, 한국과학기술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관련 산업체 및 대학교, 출연(연) 연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국의 원자력 시설 해체 사례와 연구원이 개발한 해체 기술 노하우 소개와 함께 현장 견학을 통한 해체 산업 현장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시설 해체에 대한 이론 및 실무를 두루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1일 차에는 원자력 시설 해체 개념 소개 및 관련 법령 교육 등..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첨단 방사광가속기 구축 타당성 조사 2차 자문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융복합소재 개발에 필수적 국가시설인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2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5월 25일 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숙명여대, 광주과기원, 한양대, 경희대, 카이스트, 포스코ICT, 포스코건설 등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방사광가속기 이용 현황 및 애로사항, 최신 방사광가속기 세계 동향,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필요성 등을 토론했다. 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 응용 분야, 구축 후보지 조건, 구축 주관기관 및 컨소시엄 형태 등에 대한 논의도 열렸다. 우리나라는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PLS-..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 GMP 획득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 ‘I-131 mIBG(요오드-131 엠아이비지)’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관련 제조시설을 개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월 9일 밝혔다. ‘I-131 mIBG’는 어린이에게 드물게 발병하는 신경모세포종 등 희귀소아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연간 2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01년부터 본 의약품을 생산해 지난해까지 약 3,000여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공급해 왔다. 과거에는 방사성의약품 주원료인 방사성동위원소의 물리적 특성과 산업적 특수성이 고려돼 방사성의약품이 GMP 적용 대상에서 예외..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세계 최고수준 방사능 분석능력 확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옥)은 방사성폐기물에 포함된 모든 핵종에 대한 방사능 측정기술 및 분석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7월부터 프랑스 헨리베크렐 연구소(LNHB)가 주관하는 베타핵종에 대한 국제 방사능 교차분석에 참여해 공단의 방사능 분석값이 정확도와 정밀도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차분석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에 포함된 베타핵종에 대한 각국의 방사능 분석기술 향상을 위해 원자력환경공단, 러시아 모스크바 주립대학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프랑스 방사능 측정분야 국가 표준기관인 헨리베크렐연구소가 시료제작 및 각 기관의 분석 결과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09년 감마, 2014년 알파, 이번 베타핵종 등 .. 더보기
세계 최대 국제 핵연료주기 학술대회(GLOBAL 2017) 개최 전세계 원자력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사용후핵연료 관리에서 원전 해체에 이르는 핵연료주기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송기찬)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학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핵연료주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GLOBAL 2017 국제 핵연료주기 학술대회(International Nuclear Fuel Cycle Conference)’가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IAEA, OECD/NE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다수의 원자력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산화탄소 없는 세계를 위한 원자력 기술 혁신(Nuclear Energy Innovation to the Carbon-Free World)..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국내처분 가능성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국내 처분 가능성과 그 조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국내 지질조건을 고려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 가능성에 대한 워크숍’을 7월 11일 한국원자력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센터(INTEC)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국내 지질조건을 고려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가능성과 향후 처분 부지 선정 조건을 모색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환경단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를 통해 처분 부지 평가 방법론을 제안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최종 관리방안으로..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미생물 활용한 방사성폐기물 저감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방사성저항 미생물을 활용해 방사성폐기물을 빠른 시간에 제거할 수 있는 정화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영국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화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4월 4일 게재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전종호 생명공학연구부 박사 연구팀과 최용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팀이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금 나노입자가 포함된 방사성저항 미생물을 활용해 용액 상에 존재하는 방사성요오드 폐기물을 30분 내에 99.9%이상의 효율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Deinococcus Radiodurans)’라는 방사선 저항성을 가진 미생물을 활용한다. 이 미생물 내부에 요오드이온과 친화력이 높은 금 나노입자를 합성하면 미생물이 용액상에 존..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방사성 폐수 정화 및 흡착제 제조 기술 카본텍에 이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2016년 11월 30일 방사성 요오드 함유 폐수 정화기술과 유해가스 제거용 다공성 흡착제 제조기술을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융합센터 중개 하에 주식회사 카본텍(대표 차제우)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정액기술료 3억원에 매출액 1%를 경상기술료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요오드 핵종 함유 방사성 폐수 정화기술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 이승엽 박사팀이 2013년부터 개발한 기술로, 요오드 핵종을 함유하는 방사성 폐수에 대한 ‘생물학적 정화 장치’와 ‘무기광물화 제거 장치’ 등 기술 2건을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4개국에 특허 출원해 등록받았다. 이 기술은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혹은 무기적으로 구리를 환원시켜 요오드와 결합시키는 독창적 기술로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