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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

전기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연구·기술협력 협약 체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과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고인수)는 11월 28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방사광 가속기는 아주 밝은 빛으로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없는 나노 크기의 미세한 물체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일종의 ‘슈퍼 현미경’과도 같다.· 전기·전자·제어·기계 등 거의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해야 만들 수 있다. 뛰어난 정밀도 및 속도를 자랑하며, 물리·화학·생물 등 기초과학 영역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들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우리 인류가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첨단과학 연구 플랫폼인 ‘방사광 가속기 시스템’의 구성품에 대한 국산화를 촉진하고, 빛 공장 설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첨단 융복합 분석 기술 심포지엄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HANARO’의 중성자산란장치를 이용하는 연구자들 간 연구성과 공유와 산학연 융합 연구 확대를 위해 ‘2018 첨단 융복합 분석 기술 심포지엄’을 4월 25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완측.성백석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안재평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등 정부출연연구소 전문가와 최시훈 순천대 교수, 최벽파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강병우 포항공대 교수 등 대학 전문가, 그리고 하정원 고려특수선재 박사, 최광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박사 등 산업체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중성자, 방사광 X-선, 투과전자현미경(TEM) 및 이미징(영상) 기법 등 첨단 융복합 분석 기법을 이용한 기초연구와 이차전지 재료연구 등 산업적 응용 연구..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제37회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 개최 인류의 질병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줄 새로운 빛으로 불리는 ‘자유전자레이저’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전 세계 4세대 방사광 분야 전문가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 37회 국제 자유전자레이저 총회'를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자유전자레이저란 가속기를 이용해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킨 전자빔에서 레이저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테라헤르츠파(1초에 1000억 번 이상 진동하는 전자기파)에서부터 엑스선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파장의 레이저빔을 자유롭게 발생시킬 수 있다. 특히 수 십 펨토초(1000조분의 1초)의 짧은 시간동안 강력한 엑스선 레이저빔을 발생시킬 수 있어,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나 분자의 구조뿐만 아니라 움직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