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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에이원파워텍, “안전과 시공품질에 만전 기한다” 복잡한 도심의 전력선을 땅속으로 매설하는 지중선 공사는 관로내에 케이블을 삽입하는 작업과정에서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어 까다로운 공사에 해당한다. 도로변을 따라 공사가 진행되는 지중선 공사는 현장에서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함은 물론 주변 상권이나 지역민과의 마찰을 원활하게 해결해 나가면서 진행해야 하는 애로점을 안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한국전력의 지중선 공사를 수행하는 업체인 ㈜에이원파워텍 이상호 대표는 “지중선 공사는 현장에서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선로 고장시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계통을 구성할 때 고장발생에 대한 대책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에이원파워텍은 현장에서의 안전을 우선으로 삼으며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시공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원파워텍은 1999년 동.. 더보기
한전, 소비자 권익 증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0월 2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등 6개 소비자 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전력소비자의 권익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전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단체장들은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기본권 확대 ▲제도 개선 시 변경된 정보의 빠르고 투명한 공개 ▲민원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 ▲온실가스 절감 적극 동참 등을 요청했다. 김종갑 사장은 소비자 단체장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수립과 회사.. 더보기
중부발전, 제주상명풍력 소음 등 이유로 합의 진행중 최근 한국중부발전이 골프장을 운영하는 A업체와 피해보상금 지급, 가처분 신청 취하 등을 골자로 합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번 결과가 관련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A업체는 올해 5월 중부발전을 대상으로 ‘풍력발전기 가동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중부발전 제주상명풍력 발전단지에서 발생한 소음, 그림자 깜빡임(Shadow Flicker), 위압감 등으로 인한 골프장 이용객 감소, 자산가치 하락 등을 이유로 들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현재 합의가 진행중”이라며 “A업체에서 상명풍력 운전에 따른 피해를 주장해 민원 차원에서 검토하게 됐다. 피해가 인정되면 합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사한 이유로 다른 곳에서 민원을 제.. 더보기
민원에 발목 잡힌 풍력단지 개발… 발전사업자가 봉?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 이행수단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풍력단지 개발사업이 지역주민의 반대에 밀려 여전히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민원발생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 풍력단지 개발현장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나는가 하면, 전기위원회까지 나서 과도한 민원제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까지 발표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본업 말고 주민동의가 최우선 과제… 지자체 뒷짐 사업진행 노출 시 지역주민 반발 우려 ‘전전긍긍’ 지난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풍력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정작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는 민원을 이유로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 진행은 환영하지만 그에 따른 주민과의 마찰은 발전사업자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