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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발전

전기안전공사, 민간발전시설 안전 위한 협력의 장 마련 전력공급의 안정화와 발전설비 사고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발전 사업자 간 정보기술 협력의 장이 열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9월 6일, 전남 광양시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승재 (사)민간발전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과 전문가 8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8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KESCO-IPPA 워크숍’은 국내 발전설비 시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사가 저마다의 신기술 개발 경험과 시설 개선 사례를 함께 나누는 상생 협력의 무대다. 전력수요가 해마다 급증하고 민간발전소 역할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민간발전 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시설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 더보기
중부발전,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 강화 견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민간발전3사·주기기 제작사 간 공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6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민간발전사 고성그린파워(사장 정석부)·강릉에코파워(사장 엄창준)·포스파워(사장 윤중현), 주기기 제작사 두산중공업(회장 박지원)과 ‘1,000MW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국책 연구개발 과제 일환으로 진행된 중부발전의 1,000MW급 신보령화력은 국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됐다. 현재 상업운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민간발전3사도 신보령화력과 유사한 1,000MW급 석탄화력 발전설비 건설을 진행함에 따라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사업 일환으로 민간발전사의 석탄화력 운영기술 향상 견인을 통한 국가 발전산업 경쟁.. 더보기
위진 GS E&R 풍력사업부문 상무, “풍력 바라보는 인식 달라져야… 함께 가야 멀리 간다” GS E&R이 두 번째 풍력개발사업인 무창풍력단지의 상업운전에 들어가며 풍력사업 보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GS영양풍력 준공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24.15MW 규모로 건설된 무창풍력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평균 이용률이 24% 정도 예상되는 만큼 연간 약 50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창풍력이 상업운전에 들어감에 따라 GS E&R은 총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하는 RPS 공급의무사 21곳 가운데도 이정도 규모의 풍력설비를 운영하는 발전사는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2곳에 지나지 않는다. GS E&R이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풍력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GS E&R이 GS..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4월 28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기관인 (사)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윤동준)와 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공사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관계가 돼 신재생에너지 발전산업에 기여할 것이며, 소규모 민간발전 사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더 책임있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규모 발전사업자를 위한 기술 컨설팅단을 공동으로 구성해 사업자들에게 전기설비의 공사계획인가(신고)서 작성에서부터 사용전 및 정기검사 절차와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이원 기술이사는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본(.. 더보기
중부발전, 시보르빠 수력 공동개발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3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시보르빠 수력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중부발전 임직원, 김재무 PT.BS ENERGY 사장, 아데 루스디 PT.SINAR TOBA ENERGY 사장,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왐푸(45MW)·땅가무스(55MW) 수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BS ENERGY와 신규 파트너사인 PT.SINAR TOBA ENERGY,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북부 수마트라주에 114MW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보르빠 수력사업은 총 사업비 약 4억2,000만달러, 설비용량 114MW(38MW×3기)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 더보기
보령LNG터미널, 민간 LNG발전 재도약 발판 마련 국내 에너지 부문 선두 기업인 SK E&S와 GS에너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령LNG터미널 건설사업이 공정률 98%를 넘기면서 내년 1월 상업운전을 향한 막바지 공사로 분주하다. 보령LNG터미널은 포스코의 광양LNG터미널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건설되는 민간 LNG터미널이다. LNG터미널 건설 및 운영 사업자인 보령LNG터미널(주)는 2017년 1월과 2019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1·2단계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공급용량 300만톤 규모의 1단계 시설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9월 GS에너지, GS EPS, SK E&S, 위례에너지서비스, 피엠피 등 5개사와 이용계약을 맺었다. 100만톤 규모인 2단계 시설의 경우 GS파워, 신평택발전과 터미널 이용조건을 놓고 협의 중이다. 업계는 보.. 더보기
민간발전, 유지정비 고도화로 효율성 증대 기반 다져 민간발전사들의 전력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설비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시장가격(SMP) 하락과 이용률 급감 등 당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마련도 시급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민간발전협회와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한전KPS와 본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 민간발전 기술·정비 세미나’가 5월 20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민간발전 분야 기술 성장을 촉진하고, 관련 협단체를 비롯한 업계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김기호 민간발전협회 부회장과 김홍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을 비롯해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실장, 장영진 DS파워 사장 등.. 더보기
김동섭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 "VC 도입시 공정한 설계·계약체결 중요…전력시장 제도개선 검토 필요" 올해 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개장했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됨에 따라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발전부문은 부족한 배출권의 상당부분을 시장에서 구매해야 하는 재무적 부담을 안게 됐다. 정부정책 부응은 물론 친환경발전소 구축을 위해 각 발전사는 온실가스 감축에 전념하고 있다. 하지만 김동섭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수단이 고효율 발전기술 도입·신재생에너지 확대·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 기술개발 등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감축 한계비용이 높아 유연탄발전기에 고비용의 CCS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발전원가 상승으로 유연탄 발전기 이용률 하락과 함께 발전원가가 높은 복합발전 등의 이용률 증가로 전기요금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섭 본부장은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수단이.. 더보기
성과연동형용량가격계수(PCF) 재검토… 환경기여도 등 반영 LNG발전의 존폐위기론까지 거론되며 최근 전력계의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성과연동형용량가격계수(PCF) 도입이 또 한 차례 미뤄졌다. 전문가들조차 도입 기준을 놓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5월 15일 전력거래소에서 열린 전력시장 규칙개정위원회에 참석한 정부를 비롯한 발전사업자·전력거래소·위원회 전문가들은 그동안 전력공급기여도에 따라 용량요금(CP)을 차등 지급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PCF 도입과 관련해 원안을 개선·보완키로 합의했다. 규칙개정위원회서 개선·보완 합의 도출 온실가스 감축 등 LNG발전 역할 재조명 이날 회의에서 PCF 도입이 재차 보류됨에 따라 LNG발전사업자들은 일단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특히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민간발전사들은 위원회의 이번 결정이 전력당.. 더보기
“국민 부담 주는 용량요금 인상은 신중히 접근해야” 퇴출 위기에 몰린 LNG복합발전에 대한 역할론을 재조명하기 위해 국회에서 정책토론회가 열렸지만 가장 큰 이해당사자인 산업부와 한전이 “민간발전사들이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향후 정책반영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강후 의원(새누리당) 주최로 3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LNG복합발전의 미래, 이대로 괜찮은가?’란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은 “민간발전사들이 2013년 당시 1조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는 것을 국민이 다 알고 있다”며 “전력시장 변화로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CP(용량요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기 때문에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