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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탄

풍력터빈에 ‘탄소인증제’ 도입 검토 정부가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지원 확대와 풍력에너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두 가지 방안 모두 국민 수용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풍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개선될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풍력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유니슨을 비롯한 휴먼컴퍼지트·동성·동국 S&C 등 풍력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부가 마련한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초안 주요내용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이번 초안에 풍력단지 주변지역의 지원대상 범위를 합리화하는 방안과 풍력터빈에 탄소인증제를.. 더보기
안관식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장, “삼척발전본부, 에너지 다변화 정책 기여하는 모범사례 될 것” 저탄소 녹색경영과 기술혁신이 집약된 발전소 건설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명품발전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삼척발전본부 1호기(1,022MW)에 이어 올해 6월 삼척발전본부 2호기(1,022MW) 상업운전을 각각 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2,000MW급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 발전소 시대를 열었다. 순환유동층 보일러는 보일러 연소실 내에 투입된 모래, 석회석, 고체연료, 바이오 연료로 완전 연소되지 않은 고체연료 등을 연소실로 재순환시켜 완전연소가 이뤄지게 하는 방식의 보일러다. 특히 기존 발전소에서 사용하지 않는 저열량탄을 연료로 사용하면서도 최신 초임계압 기술이 적용됐다. 안관식 남부발전.. 더보기
중부발전, 서천화력 1·2호기 폐지 기념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7월 4일 서천화력 제1호기 터빈룸에서 34년간 전력공급 임무를 완수한 ‘서천화력 1·2호기 발전종료(폐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대 무연탄 화력발전소인 서천화력(200MW×2기)은 총 400MW 설비용량으로 1호기는 1983년 3월 31일, 2호기는 1983년 11월 30일 준공됐다. 서천화력은 총 794억kWh의 전력생산과 3,400만톤의 국내 무연탄 등을 사용하고 2017년 7월 1일부로 폐지됐다. 서천화력 1·2호기는 1970년대 오일쇼크에 따른 원유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부존자원인 국내 무연탄을 활용하고자 건설된 발전소다. 또한 외화절감 및 국내산업 원동력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편 서천화력 1·2호기는 활동을 멈추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서천.. 더보기
동서발전,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5월 31일 울산 본사에서 발전용 유연탄 수송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서발전과 계약중인 11개 선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연간 1,500만톤의 유·무연탄을 해외에서 수입해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장기 침체중인 국내 해운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내 해운산업을 대표하는 대형 선사 및 중소형 선사들까지 참여해 국제 해운시황에 대한 현안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간 긴밀한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내 해운선사의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한 수송운임 조기 지급 및 선급금 지원방안 추진 ▲해외 유·무연탄 도입시 공급계약서에 국내 해운선사 우..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 개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제71차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실행합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술분과 이사회격인 집행위원회에는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이태리, 중국, 일본, 스웨덴, 핀란드 등 8개국 위원들이 참석해 국가간 협력 기술개발 계획 및 진행경과와 향후 활동계획 등을 토론하고 심의 의결했다. 행사 이튿날 진행된 기술워크숍에는 국내외 발전회사, 연구소, 대학 등의 유동층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서부발전, 오스트리아 TU Vienna, 프랑스 EDF 등 8개국 전문가의 정책 및 기술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공유했다. 한전은 1997년 IEA 유동층전환 실행합의에 가입한 이래 유동층발전 기술개발을 통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