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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원자력연구원, 러시아 원전 해체·폐기물 관련 국제협력 총괄기관 TENEX와 포럼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러시아 TENEX와 원전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의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러 미래 원자력 협력 포럼’을 11월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했다. TENEX는 러시아 국영 원자력공사(ROSATOM)의 산하 기관으로 원전 기술 수출 및 원전 해체/발생 폐기물 관리 관련 국제협력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지난 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 18차 한-러 정부간 원자력 공동조정위원회를 통해 원전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기술 협력 이행을 약속했으며, 관련 세부 연구 협력 논의를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원전 제염해체 관련 공동 연구 방안 ▲방사성 처분기술개발 기술 교류 ▲원자력 전지 개발 현..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 2관왕 수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SVIIF 2018)’서 자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기법 및 기기'를 출품해 은상과 함께 중국발명협회 특별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를 대신해 2018년 최초로 개최된 국제발명전시회로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크로아티아 등 총 15개 국에서 170 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 기기'는 전력설비의 강구조물의 접합시 사용되는 볼트 체결 즉시 축력 검사가 가능하고 접합면의 마찰력을 이용해 체결력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강구조물의 고력 볼트 체결 시 사용되는 전동..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세계 최고수준 방사능 분석능력 확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옥)은 방사성폐기물에 포함된 모든 핵종에 대한 방사능 측정기술 및 분석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7월부터 프랑스 헨리베크렐 연구소(LNHB)가 주관하는 베타핵종에 대한 국제 방사능 교차분석에 참여해 공단의 방사능 분석값이 정확도와 정밀도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차분석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에 포함된 베타핵종에 대한 각국의 방사능 분석기술 향상을 위해 원자력환경공단, 러시아 모스크바 주립대학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프랑스 방사능 측정분야 국가 표준기관인 헨리베크렐연구소가 시료제작 및 각 기관의 분석 결과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009년 감마, 2014년 알파, 이번 베타핵종 등 .. 더보기
한수원, 2017 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 성공적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 경주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원자력 CEO 및 고위급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 원자력 안전을 선도한다(Leading nuclear safety in a changing world)’는 주제로 원전운영 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WANO 회장인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아시아, 중동, 유럽에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전 건설을 확대 중이나,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실제 원자력 기술수준과 글로벌 대중의 인식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WANO 회원사들은 자국내 뿐 아니라 WANO를 통한 공조로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7년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 3관왕 수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0회 2017년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 연료노즐 건전성 평가 장치'를 출품해 금상과 함께 러시아 발명협회, 포르투갈 발명협회 특별상 등 총 3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국제발명전시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명·신기술·신제품 국제전시회로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대만 등 총 22개국에서 8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가스터빈 연료노즐 건전성 평가장치'는 발전용 가스터빈에 설치된 연소기의 연료노즐을 세정과 동시에 연료노즐에서 분사되는 세정액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연료노즐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스터빈 운영을 위한 핵심 설비다. 약 5.. 더보기
한전, 중소 협력기업 10개사와 카자흐스탄·러시아 시장개척 사업 펼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서 중소협력기업 10개社와 함께 CIS지역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펼쳤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사업의 주요일정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하고, 이어 6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수출촉진회 개최와 러시아 대표 전력기자재 전시회인 ‘ELECKTRO 2015’ 참가로 진행됐다.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수출촉진회에서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송배전(T&D) 전력사업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과 현지바이어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전력 기술과 기자재를 홍보하고 직접 수출 협상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카자흐 국영 송배전 전력회사(KEGOC)의.. 더보기
한전, ‘2015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3관왕 쾌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2015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2개와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스위스·일본 등 50개국 548여점이 출품됐으며, 한국전력은 한전 전력연구원이 자체개발한 '3색광-음향센서를 이용한 가스터빈 연소진단 자동튜닝 기술'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개발한 '케이블 열화측정용 커넥터 및 상간연결 장치'을 출품했다. 금상과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 수상한 '3색광-음향센서를 이용한 가스터빈 연소진단 자동튜닝 기술'은 광계측기법을 통해 가스터빈의 연소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연소상태를 청진기와 같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