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젤발전기

한전 전력연구원, 디젤발전기에서 버려지는 열을 이용하는 발전설비 개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젤발전기에서 공기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사용해 추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은 스털링 엔진(Stirling engine)을 이용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발전소 등에서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스털링 엔진은 실린더에 수소 또는 헬륨을 넣어 밀봉 후 실린더 외부에서 가열과 냉각을 반복해 작동하는 외연기관이다. 별도의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온천과 같은 지열, 태양열 등을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서 풍.. 더보기
전남도, 진도 '서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기공식 가져 전라남도는 9월 21일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에 직류배전망 실증시스템이 적용된 ‘서거차도 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남도 임채영 경제과학국장, 송일근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 의회의장, 장일 도의원, 관련기관 및 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서거차도는 디젤발전기로 생산․공급하던 전기를 2018년 8월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풍력,태양광,ESS 등 신재생에너지로 섬 전체 전기 소비량의 75%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118억원 전액을 지원하여 비교적 규모가 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독립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직류배.. 더보기
ESS 시장 확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신규로 설치된 ESS는 150MWh에 달한다. 풍력 연계로 가장 많은 96MWh가 설치됐고, 피크절감용과 주파수조정(FR)용이 각각 35MWh와 19MWh 규모 늘어났다. 전년대비 2.4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ESS 활성화 정책과 산업계의 인식 전환을 감안했을 때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태양광 연계와 비상전원 인정 등의 환경 변화가 ESS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연계 100MWh ▲주파수조정용 46MWh ▲비상전원용 43.8MWh ▲피크절감용 17.4MWh 신규 설치로 총 207.2M.. 더보기
전우실업, 독도 전력공급 안정화 기술지원 나서 전우실업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전과 함께 독도경비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다. 전우실업(사장 김영만)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독도경비대의 자가발전시설을 비롯한 전력설비의 정비·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총 6명의 분야별 전문 기술인력이 투입돼 진행된 이번 정비·점검작업은 경북 지방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한전 배전운영처 도서전력실의 지원 아래 실시됐다. 전우실업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기술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독도경비대는 디젤발전기 4대(514kW)와 태양광설비 1기(43kW) 총 557kW의 발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우실업은 독도경비대원들이 국토수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공급 안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지원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주요 작업내용은 .. 더보기
전기공사협회, 독도 태양광발전소 준공 5주년 기념식 가져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들이 독도 태양광발전소 준공 5주년을 맞아 울릉도에 다시 모였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8월 6일 울릉도 소재 독도박물관에서 독도 태양광발전소 준공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전기공사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다짐하고, 전기인들의 독도 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공사협회는 기념식과 별도로 독도경비대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대 막사 노후 조명설비와 경비대 외각 투광기를 최신 LED 조명설비로 교체하는 한편 근무자들이 야간에 사용할 개인용 LED 손전등을 전달했다. 독도 태양광발전소는 국가영토권에 대한 상징적 공간인 독도에 민간이 성금을 모금, 국내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더보기
전력연구원, 도서지역 내연발전기 자동전압제어시스템 완전 국산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는 도서지역 디젤발전기의 '자동전압제어시스템 모델명 KDR-100'을 완전 국산화하고 인천 승봉도의 4개호기에 시범 적용을 완료했다. 디젤발전기 자동전압제어시스템은 전력계통의 전압에 맞게 발전기의 출력 전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설비다. 기존 자동전압제어시스템은 외국의 9개 제작사가 공급한 총 21개의 모델이 설치ㆍ운영되고 있어 고장발생시 교체품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모델마다 매뉴얼 및 정비방법이 달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도서지역 정전원인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전력연구원에서 국산화한 자동전압제어시스템은 원격제어 통신기능을 탑재해 운전상태 감시와 예방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운전원의 편의성 향상뿐.. 더보기
전력·에너지 공기업 잇단 납품비리 “구조적 개선마련 시급” 전력공기업들의 지방시대를 맞아 대대적인 지역상생 및 투자계획이 하나둘씩 발표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거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들의 잇단 납품비리 수수 및 뇌물수수 등이 밝혀지고 있어 전력공기업들의 투명성 경영에 먹구름이 꼈다. 지난해 연말 한전의 전·현직 임직원 비리사건에 이어 UAE원전 납품비리로 한수원 간부가 징역 12년이 확정됐고, 2015년 1월에는 화력발전소 발전설비의 대규모 납품비리가 적발됐다. 2015년을 맞으며 전력공기업들의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투명성 경영으로 방만경영과 각종 납품비리를 해소하고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갈 길이 멀어 보인다는 지적이다. 화력발전소 발전설비 납품비리 무더기 적발 전· 현직 임직원 납품관련 순환적 로비 구조 화력발전소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