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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LS전선, 미세먼지 저감 효과 선박용 케이블 출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3월 19일 선박용 육상 전원 공급 케이블을 출시하고, 주요 선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이 케이블은 선박이 항만에 정박 중 필요한 전기를 육상 설비에서 공급받는 데 사용된다. 기존에는 주로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해 엔진을 가동, 자체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게 되면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육상 전원 공급 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3월 1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측은 육상 전원 공급 설비가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법안이 항만에는 강제안인 반면, .. 더보기
남동발전,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7월 24일 진주 본사에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발전·에너지·ICT 분야 등 임직원의 경쟁력 있는 사업화 아이디어와 우수 사내벤처팀을 발굴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창조경제센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창업컨설팅 전문회사 등 다양한 창업유관기관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향후 각 기관의 특성화된 창업지원제도를 활용해 남동발전의 사내벤처를 도울 예정이다. 이날 평가회에선 ‘능동적 대기오염물질(NOx, SOx) 배출관리시스템 사업화’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Cyber physics system 기반의 발.. 더보기
산업부, LNG 추진선 선제적 시장창출 앞장 정부는 5월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2016년 국제해사기구(IMO)가 황산화물(SOx) 규제 강화를 결정한 후 액화천연가스 추진선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상선 분야에서도 액화천연가스 추진선으로의 전환이 늘어나고 있다. 항만도시의 경우 대형 선박에서 배출되는 가스·오염물질·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항은 2016년 네이처에 세계 10대 미세먼지 오염 항만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국내 선사들은 기존 대비 약 20% 높은 액화천연가스 추진선 선가와 국내에 부족한 액화천연가스 연료공급 체계 때문에 발주에 소극적이었다... 더보기
환경부, 강원도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확대 시행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자 건강을 위해 협력한다. 환경부는 12월 12일 올림픽 개최기간 중 수도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강원도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오늘 00시부터 16시까지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나쁨(50㎍/m³ 초과)이고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50㎍/m³ 초과)으로 예보될 때 환경부와 강원도는 협의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영동과 영서 지역으로 구분·발령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평창·정선에 소재한 337곳의 행정·공공기관은 홀수 날에 홀수 차량만 운행하는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또한 강원도 내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51개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 더보기
이창식 한국남동발전처장, '석탄화력 현황과 미래' 초청 강연에 나서 최근 국내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석탄발전이 주요 발생원으로 인식되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은 산업체나 차량, 선박 등 이동수단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배출되는데 최근 들어 화력발전소가 마치 주범으로 인식돼 우려된다”며 “석탄발전소는 SO2나 NO2, 먼지 등의 배출기준을 엄격하게 강화하고 있어 대기오염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연소학회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했다. 행사 첫날 이창식 한국남동발전처장은 ‘석탄화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초청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창식 남동발전처장은 “미세먼지는 국민안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