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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코파워

민간발전협회 신임 회장에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선임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민간발전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2월까지 2년이다. 민간발전협회는 4월 3일 ‘2018년 1차 임시총회’를 열고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기홍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간발전협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소통을 통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기홍 신임 회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 석사와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산업연구원에 입사해 부원장까지 역임한 후 2004년 포스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경영연구소장에 이어 포스코 전략기획총괄 부사장, 기획재무부문장으로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올해 포스.. 더보기
원전 6기·석탄 4기 축소… 확 바꾼 8차 전력수급계획 현재 전체 발전설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전과 석탄발전이 2030년에는 30%대로 줄어든다. 반면 10%에도 못 미치던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약 33% 수준으로 늘어나 3배 이상 증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2031년까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급전망과 전력설비계획 등을 담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정부는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원전과 석탄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LNG를 확대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계획대로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늘린 가운데 환경급전을 반영한 ‘8차 목표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 발전량 믹스는 ▲석탄 36.1% ▲원전 23.9% ▲재생에너지 20% ▲LNG 18.8% 순으로 전망된다.. 더보기
2017 발전기술 세미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발전기술 소통의 장 최근 환경과 건강, 두 가지 측면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 중심의 발전기술세미나가 열렸다. 한전 전력연구원, 민간발전협회, Electric Power Journal 발행사인 전력문화사는 6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7 발전기술세미나’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발전기술 세미나에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화력발전의 환경설비와 기술동향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석 전력문화사 회장, 이승재 민간발전협회 부회장, 김두영 한전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연구소장, 봉석근 한전KPS 처장, 송광헌 전력거래소 처장을 비롯해 김상태 당진에코파워 고문, 정필식 GS동해전력 전무, 김창환 포스코에너.. 더보기
당진에코파워, 당진시에 신재생 복합단지 건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충남 당진시에 조성된다. 당진에코파워를 비롯한 한국동서발전·SK가스·SK D&D는 4월 13일 당진에서 환경오염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철 당진에코파워 대표이사,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함윤성 SK D&D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제철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밀집된 당진시에서 추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환경오염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상황이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SK가스·SK D&D와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풍력·에코파크 조성.. 더보기
당진에코파워 전원개발 승인… 당진시·환경단체 등 반발 지난 4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에코파워 1·2호기(1,160MW)에 대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심의·가결했다.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일원에 추진 중인 당진에코파워 1·2호기 건설사업은 2010년 제5차 국가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어 2012년 발전소 주변지역인 석문면 주민의 동의를 받아 발전소 사업동의를 거쳐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 석문면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적법하고 필요불가결한 국가 전력사업에 대해 정치지도자들은 근본적인 해결과 대안 없이 정치적 악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정부는 일관성과 법령에 따른 원칙에 입각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당진에코파워 1·2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 더보기
SK D&D, 울진풍력 발판 삼아 신재생 전문기업 도약 SK D&D가 제주 가시리풍력에 이어 두 번째 풍력단지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는 첫 사업의 두 배에 달하는 61MW 규모로 풍력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SK D&D는 최근 경북 울진군 현종산 일원에 61.2MW 설비용량의 울진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지멘스의 3.6MW 풍력시스템 17기를 설치해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SK D&D 측은 연간 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예상치 대로라면 울진풍력단지의 이용률은 30%대 중후반을 기록하게 된다. 국내 풍력단지 운영실적 가운데 단연 최고의 성적을 내게 된다. 이제 착공에 들어갔지만 경우에 따라 설치 예정인 지멘스 3.6MW 풍력시스템의 국내인증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 준공시기가.. 더보기
전력수급 안정화 모토로 민간발전사업은 ‘현재진행형’ 국내 전력시장 수급 안정화를 위해 민간 석탄화력 발전사업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정석부)는 SK건설(10%)·SK가스(19%)·KDB인프라자산운용(42%)·한국남동발전(29%)이 투자해서 설립된 민자발전회사다. 현재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원에 고성하이화력 1·2호기(2,080MW)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1호기는 2020년 10월, 2호기는 2021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당진에코파워(사장 안재현)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당진에코파워 1·2호기(1,160MW) 건설을 추진한다. 당진에코파워는 SK가스 51%, 산업은행 15%, 한국동서발전 34%로 구성돼 있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1호기는 20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