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트워크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 베트남 달랏대학교에 방사선안전기술센터 설립 개발도상국, 원자력기술 잠재 수요국에 대한 기술 지원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민간연구소가 베트남 방사선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1980년대 경수로 핵연료 국산화 사업을 이끌었던 김시환 박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고경력 원자력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소장 김효정)가 4월 22일 베트남 달랏대학교(Dalat University)에 ‘방사선안전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방사선 안전관리 및 환경방사선 감시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4월 24일 밝혔다.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GINIS, Global Institute for Nuclear Initiative Strategy)는 2014년 국내 원자력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출신 고경력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 더보기
전기연구원·한전, 디지털변전소 차세대 네트워크 모델 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디지털변전소 차세대 네트워크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정호 전기연구원 전력망연구본부장과 박창기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4일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가용성 이중화 통신장치’를 이용한 네트워크 구성 및 현장 실증을 통해 디지털변전소의 차세대 네트워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관련 기술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똑똑한 디지털변전소인 ‘스마트변전소’ 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로도 손꼽힌다. 스마트변전소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변전소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전력 설비를 포함한 변전소 방재, 방호 .. 더보기
남부발전,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추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부산지역 4개 공공기관과 부산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구축을 추진한다. 이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는 개방형 공간, 혁신 콘텐츠를 주제로 한다.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위해 멘토링, 투자연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남부발전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월 2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등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창업기업 입주공간을 마련한다. 남부발전 등 공공기관은 기관별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공간운영비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투자와 .. 더보기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 인센티브 강화해야” 산업부문의 효과적인 에너지효율 관리를 위해선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배출권거래제나 목표관리제 등 온실가스 총량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에너지효율 측면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김용하 인천대 교수는 1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수송부문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업자 입장이 반영된 에너지효율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용하 교수는 “에너지수요관리 정책은 에너지 사용자로 하여금 에너지소비 행동과 에너지효율 투자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에너지효율 개념이 과거 숨겨진 에너지원(Hidden Fuel)에서 이제 제1의 에너지원(The First Fuel)으로 .. 더보기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와의 상생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2월 1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원자력 유관기관 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총 10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해 지역상생, 동반성장, 소통협력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지난 9월 열린 1차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력의 기틀은 마련됐으나, 3개월 간의 활동만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수원과 각 기관 대표들은 내년에 유관기관의 경주 사업장 및 인력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더보기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 “발전기술이 나아갈 방향 제시하는 시간 될 것” “이번 2018 발전기술 컨퍼런스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발전기술이 세상의 흐름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을 발전산업 종사자와 함께 공감해야 한다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은 이같이 말하고 차별화된 발전기술 컨퍼런스를 위해 준비했음을 밝혔다. 발전교육원은 기존의 일반적인 개막식 행사를 지양하고 대형 와이드 영상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주제가 담긴 영상을 제작·상영함으로써 발전기술의 방향과 주제를 함께 공감하는 개막식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기술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 발전기술에 대한 분과 세션도 신설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과 친환경적인 발전기술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권오철 이사장은 “기술과 회.. 더보기
한전, 25개 기업·기관과 ‘제3차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2월 4일 한전 본사에서 ‘2018년 제3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강인규) 그리고 협약을 맺는 드림라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 25개 기업·기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은 912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395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기업수는 총 360개로 당초 올해 목표인 300개를 크게 넘어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에너지밸리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2022년까지 설립하기로 했다. 나주혁신산업단지에 7,960㎡ 규모(사업비 203억원)로 에너지밸리 .. 더보기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원전해체 기술 국제 워크숍 개최 2017년 6월 국내 첫번째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영구정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원전해체 시장이 열렸다. 영구정지에 따른 해체계획서와 해체승인 여부가 결정되고 예정대로라면 고리1호기는 오는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체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은 공동으로 11월 29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 4차 산업 기반 선진원전해체 기술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전해체 폐기물의 처리 및 감용을 포함한 효과적 원전해체 폐기물 관리 등 해체사업과 4차 산업을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은 11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 원자력사업자, 연구기관 등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 간 ‘국가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환경연구원, 민간환경감시기구, 지방방사능측정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경대, 경북대, 조선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방사능분석기관 전문가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1..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김인구)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인천대학교에서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수행중인 '국가환경방사능 신속대응체계 개발' 연구에서 개발된 ‘비상시 환경방사능 분석절차’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및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민간환경감시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2일차에는 국가방사능방재계획, 국가방사능통합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발표가 있었으며, 3일차에는 비상시 방사능분석절차에 대한 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