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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원자력연구원, 원전 안전성 해석프로그램 CUPID 미국에서 사용 원자로 속 위험한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국산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사용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원전 고정밀 다차원 열수력 해석 소프트웨어 ‘CUPID(Component Unstructured Program for Interfacial Dynamics)’에 대한 사용권 협약을 미국 일리노이대학과 11월 8일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CUPID는 원전 가동 시 냉각수의 움직임과 속도, 순환 형태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예측하고, 사고 발생시 작동하는 안전 냉각계통의 성능을 사이버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과 EU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전 안전성 검증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원자로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 더보기
정필수 KOSPO 영남파워 사장,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지난해 10월 16일 한국남부발전 자회사인 KOSPO 영남파워(사장 정필수)는 예정보다 1.5개월 앞당겨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대정부 및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은 물론 국가전력수급에도 기여했다. KOSPO 영남파워는 2014년 5월 폐지된 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됐다.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설계·건설된 476M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특히 현 정부의 청정 에너지시대 선포 이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발전소다. KOSPO 영남파워는 2015년 8월 1일 공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2월 말 종합준공에 이르기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수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축적한 건설·시운전 능력과 함께 핵심인력을 투입해 복합화력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KOSPO 영남파..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원자로 냉각수 실시간 기포 탐지 기술 개발 고온고압인 원자로 내부 냉각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음향방출(Acoustic Emission)을 이용, 원자로 냉각수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Annals of Nuclear Energy' 등 SCI 전문학술지에 4편의 논문을 게재한 상태다. 심희상·허도행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냉각수 비등현상 음향방출 탐지·분석기술’은 잠수함 음향탐지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핵연료피복관에 설치한 센서로 고온고압 조건에서 기포 발생시 나타나는 음파를 탐지, 실시간으로 기포 발생 여부와 발생량을..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전 배관 안전 실증시험 설비 구축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3월 10일 연구원 재료연구동에서 ‘원전 배관감육 실증시험설비(FACTS) 완공식’을 갖고 본격 설비 가동에 들어갔다. 배관감육 현상은 금속 배관 안을 흐르는 고온고압 냉각수에 의해 배관이 부식돼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김동진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안전연구부 박사팀은 연구원의 주요사업인 ‘원자력계통 건전성 선진화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개발에 착수해 해당 설비 완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설비는 원전 2차 냉각수가 흐르는 배관 내부의 온도·압력·유속·수질 등의 환경을 구현해 냉각수에 의해 배관이 부식돼 두께가 감소하는 현상을 실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사양의 실험 장치다. 원자로에서 핵연료 연소에 의해 가열된 1차 냉각재는 증기발생기 전열관을 .. 더보기
한전, UAE원전 1호기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 돌입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월 15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 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 착수 기념행사를 UAE 바라카 현장에서 개최했다.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은 핵연료 장전 전에 원전 주요설비인 원자로 냉각수 시스템의 기기 및 부속품에 대한 시공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설계압력의 1.25배 수압을 가해 모든 이음·연결부에 누설이 없음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날 행사에는 UAE 에너지부 차관인 마타르 알 네야디(Matar Al Neyadi) 등 UAE정부 주요인사와 UAE원자력공사(ENEC) CEO인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 및 경영진이 참석해 UAE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UAE정부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로써 .. 더보기
정운봉 금호건설 신보령 1·2호기 토건공사 현장소장, 한국형 1,000MW급 신보령화력발전 건설 ‘역점’ 금호건설이 삼부토건·도원이엔씨와 함께 신보령화력 1·2호기 토건공사의 주관 시공사로 참여하며 완벽한 발전소 건설을 위해 중부발전과 공조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2012년 4월 신보령화력 1·2호기 본관 기초굴착공사를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총 32개 단위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금호건설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토건공사는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공사의 근간이 되는 공사로, 취수 및 배수관로·냉각수 취수펌프 구조물·소수력발전소 등의 토목공사와 터빈·주제어·보일러 건물·연돌 등의 건축공사를 2017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관 기초공사 착수 이후 32개 단위공사 수행 옥내형 석탄저장고 사용… 분진발생 원천방지 “블랙아웃 현상 방지 위해 적기 전력생산 중요” 신보령화력 1·2호기 현장에서 만난 정운봉 금호건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