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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소차·연료전지 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다짐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이 마련됐다. 정부는 1월 17일 울산시청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과기정통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정부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를 3대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관계부처·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수소경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차관)를 구성했다. 또한 약 3개월 간 의견수렴, 연구·분석 등을 통해 로드맵을 준비했다. 올해 초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월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로드맵을 논의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우리가 가진 경쟁여건, 시장환경 변화, 기술발전 추이 등을 면밀히 검토해 마련됐.. 더보기
한수원, 괴산댐 관리주체 이관 이시종 지사 건의에 반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 8월 23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이시종 지사, 괴산댐 관리 한국수자원공사 이관 정부에 건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괴산댐은 광복 이후 절대적 부족 전원을 해결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건설한 최초의 수력발전소로 1957년 2월에 준공된 발전용 댐이다. 괴산댐의 특성으로는 강우시 댐으로 물이 흘러 들어오는 면적(유역면적)이 671km2로써 우리나라 최대 댐인 소양강댐 유역면적(2,703km2) 대비 약 1/4 수준으로 상당히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댐의 저수용량은 1,500만톤으로 소양강댐(29억톤)의 약 1/193에 불과한 소규모 댐에 해당한다. 면적은 넓지만 상대적으로 저수량이 많지않은 전력생산을 위한 단일규모의 발전용 댐이라는 얘기다. 괴산댐 관리.. 더보기
동서발전, 화이트 해커 양성… 사이버 보안 선제 대응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사내 화이트 해커를 양성해 사이버 보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화이트 해커는 보안망을 뚫고 시스템을 파괴하는 블랙 해커에 대비해 해킹을 사전에 방지하는 정보보안 전문가다. 동서발전은 11월 14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한 제1차 사이버 실전 종합훈련에서 단독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보안기술역량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또한 사이버 공격을 담당하는 팀과 기관 전산망 방어를 담당하는 팀 간 실시간 공격과 방어가 이뤄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방어팀’으로 참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4단계 대응체계(탐지, 초동조치, 분석, 복구)를 기반으로 능동적.. 더보기
김부일 남동발전 발전처장, 지속성장 위해 삼천포 1·2호기 등 리트로핏 완벽추진 다짐 발전설비용량 9,979MW로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10.1%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안정적인 동·하계 전력공급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영흥본부 6개 발전기는 수도권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비상시 최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력수급기간 이전에 발전설비 예방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365일 상시 PRO Team(사내 핵심전문가 중심 기술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고장유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고장정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EO를 포함한 경영진이 현장 특별점검 및 발전소 책임운영제를 시행해 전력공급을 경영진이 책임지는 설비관리체계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김부일 한국남동발전 발전처장은 “제작사 및 정비협력사 등과 발전설비 고장.. 더보기
수력분야 댐관리 기능조정, 한수원노조 강력한 저지노선 형성 최근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용 댐을 수자원공사에 이관함으로써 댐관리 단일화를 추진하는 내용에 대해 한수원노조가 강하게 저지하고 나섰다.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통해 한수원 발전용 댐의 수자원공사 이관을 검토중인 사항으로, 이는 한강수계 홍수조절량 증가 및 용수공급량 증대, 댐의 운영 일원화를 통해 댐 운영 효율화와 통합 물관리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계산에서다. 현재 국가 댐 운영은 1999년부터 다목적 댐과 발전용 댐이 댐통합운영협의회를 통해 연계 운영 중이며, 2012년 4대강 사업 이후 댐통합운영협의회를 ‘댐보연계운영협의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한수원노조는 발전용 댐의 수공 이관시 국가적 편익은 없고 절차적·사회적 비용은 막대하다고 주장했다. 한 노조 관계자는 “발전용.. 더보기
위진 GS E&R 풍력사업실장, “풍력에 대한 오해 멈추고 이해의 장 열리길” 풍력발전 개발사업은 첫 삽을 뜨기 전까지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착공 후 1~2년 정도면 상업운전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착공 이전 단계인 인허가를 받는데 공사기간의 2배에 달하는 3~4년의 시간을 소비한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풍력을 기피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으로 더뎌진 프로젝트 진행 속도는 이미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인 GS영양풍력단지(59.4MW)가 9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발전사업허가 이후 4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 거둔 성과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GS E&R은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풍력사업을 적극 키울 방침이다. 발전사업을 다각화해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