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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LS전선, 유럽 교두보 폴란드 공장 준공 LS전선(대표 명노현)은 5월 14일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우프 시에서 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세운 첫 번째 공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며, 이곳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을 생산하게 된다고 LS전선 관계자는 설명했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를 비롯해 이동욱 LS전선 폴란드 법인장, 다리우시 쿠츠하르스키 지에르조니우프市 시장, 선미라 주 폴란드 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현지화 및 지역별 거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폴란드 공장은 유럽 진출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전력 케이블 사업 등을 추가해 종합 케이블 회사로 성장시키.. 더보기
SK D&D, 총 110MWh 규모 ESS 계약 체결 SK D&D가 110MWh 규모의 ESS 통합구축계약을 체결하며 ESS 사업에 속도를 냈다. SK D&D는 대성산업가스와 총 110MWh 용량의 ESS를 4개 사업장에 구축하는 계약을 12월 18일 체결했다. 대전공장을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까지 구미·여천·울산공장에 ESS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ESS 사업을 본격화한 SK D&D는 이번 대용량 ESS 구축계약을 발판으로 산업용 ESS 시장에서 경쟁우위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SK D&D 관계자는 “대성산업가스는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해 당초 자체적으로 ESS설비를 구축할 계획이었다”며 “우리의 ESS 토털솔루션 서비스 사업 제안을 받아들여 재원조달부터 설치·운영·유지보수에 이르는 ESS 사업 전반을 우리가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SK .. 더보기
최인규 KEPCO ES 사장, "에너지효율화사업, 신뢰구축에 최선”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련업체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화사업은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함께 효율화 시장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전력과 6개 발전공기업이 공동출자한 KEPCO ES(사장 최인규)는 자금과 기술이 부족한 에너지사용자를 대신해 에너지 사용시설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에너지절감비용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에너지고효율화 투자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성과 구체화를 위해 정부의 관련부처 합동으로 2015년 12월에 ‘2016년 경제정책방향’이 결정됐다. 지난해 1월에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