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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방사성폐기물

원자력연구원, 고준위방폐물 심층처분 위한 지하연구시설 추진 방향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지하심층처분을 위한 ‘URL(지하연구시설,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추진 방향 워크숍’을 10월 31일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및 출연(연) 연구인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URL의 역할과 필요성, 구축 및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이란 반감기 20년 이상의 알파선(4,000 Bq/g)과 2kW/㎥ 이상의 열을 방출하는 핵종으로 원자력 발전에 사용되고 남은 우라늄 연료인 사용후핵연료가 이에 해당된다. 핵 확산 금지 조약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의 동의없이는..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국내처분 가능성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국내 처분 가능성과 그 조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국내 지질조건을 고려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 가능성에 대한 워크숍’을 7월 11일 한국원자력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센터(INTEC)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국내 지질조건을 고려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가능성과 향후 처분 부지 선정 조건을 모색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환경단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를 통해 처분 부지 평가 방법론을 제안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최종 관리방안으로.. 더보기
2016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개최 원자력·방사선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이자 산업 가치와 비전에 대한 범국민적 소통의 장이 된 ‘2016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한국원자력기자진흥협회,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료 등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30여 개 정부·기관, 협단체, 기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원자력·방사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비전을 볼 수 있는 올해 행사에는 특히 원전해체 및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컨퍼런스가 진행돼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로 6회째인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원전.. 더보기
일본 원자력연료 처분단지 ‘로카쇼 원자연료 주기시설’ 올해 우리나라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에는 가동원전 24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매년 800t의 사용후핵연료가 발생한다. 지난해 말 기준 원전 내 저장시설용량 1만9,095t 중 약 1만4,000t이 저장 중이며, 2019년 월성원전을 시작으로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는 2020년까지 URL 부지확보 및 중간저장시설 건설과 2030년 URL가동을 거쳐 2051년에는 영구처분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불가피한 경우 각 원전내 단기저장시설(건식)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지는 일본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함께 일본 아오모리현 ‘로카쇼 원자연료 주기시설’를 찾았다. 로카.. 더보기
원안위, 핀란드와 방사성폐기물분야 협력 강화 협의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8월 29일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STUK) 페테리 티이파나(Pertteri Tiippana) 청장 등 대표단과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안전협약 회원국이 합의한 비엔나선언의 후속조치와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양국의 원자력안전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비엔나선언은 IAEA본부(비엔나)에서 지난해 2월 9일 개최된 외교회의에서 원자력안전협약 회원국 70개국이 채택한 것으로, 가동 원전과 신규 원전의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방사선영향 완화를 목표로 설계·운영돼야 함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김용환 위원장은 “핀란드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건설허가 ..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정부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원자력이용의 가장 큰 현안으로 남아있던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황교안 총리는 “원자력 발전의 규모가 확대되고 운영 실적이 쌓여가면서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졌으며, 이제는 정부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련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