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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현대스틸산업,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개발 착수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이 국내 최초로 1만3,000톤급 초대형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건조에 나선다. 현대스틸산업은 이번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개발을 위해 한국선급을 비롯해 신성선박설계·삼보씨엠씨·고려대·한양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100억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해상풍력은 육상풍력과 달리 바다 위에 건설되는 특성상 풍력시스템을 하부구조물에 안정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선 전용 선박이 필수다. 일반 선박으로는 고중량물인 풍력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송한 후 정확한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풍력시스템의 대형화로 너셀을 비롯한 블레이드·타워 등의 규모가 커지면서 설치전용선의 필요성이 .. 더보기
“신북방정책, 불확실성 감안 속도·범위 조절해야” 지속가능한 신북방정책 추진을 위해 대북 제재 완화를 고려한 단계적 북방경제협력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반도 주변정세 변화로 신북방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불확실성 또한 큰 만큼 속도와 범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예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12월 5일 국회에서 ‘북방 에너지협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북방정책 현실화를 위해선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예경 조사관은 “신북방정책 로드맵이 발표됐지만 북한 비핵화 진전과 대북 제재 완화가 전제되지 않을 경우 현실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최근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 대상에서 예외 인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던 남북철도연결사업이 불투명해지면서 이 같은 우려가 더욱 커졌다”고.. 더보기
동서발전, ‘2018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고려대 및 서울대에서 동해문화원과 공동으로 ‘2018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는 8월 8~10일까지 동해시 고등학교 5곳의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내외 대학 학생들과의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경영마인드와 지도자 자질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십, 멘토링, 문화교류 교육의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학업교육 위주의 교육봉사캠프와는 차별화 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고려대와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 연구 MOU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가 가속기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와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7월 10일 고려대학교에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과 고려대는 가속기 핵심기술을 포함한 기초과학 및 융·복합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으로 연구원이 전자가속기를 활용한 테라헤르츠 자유전자레이저와 정전형 이온가속기 시설을 제공하고, 고려대는 전문 운영 인력과 함께 세종캠퍼스에 가속기 연구 공간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가속기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차 우리나라 과학계와 산업계에 가속기 전.. 더보기
한국전력기술, 대학생 엔지니어링 여름캠프 실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의 PES(파워 엔지니어링 스쿨, Power Engineering School) 여름캠프가 7월 2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한전기술은 미래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전국 주요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PES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 7월 처음 실시된 PES 캠프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750여 명의 대학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PES 여름캠프에는 고려대, 한양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 전국 31개 대학 이공계 2~3학년 대학생 53명이 참가한다. 한전기술은 PES 캠프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 및 취업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4박 5일 합숙기간 동안 엔지니어링 기초교육, 조별 과제, 발전소 현장 .. 더보기
한전KDN, 산업부‧고려대와 정보보호대학원 교육과정 운영협약 체결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보안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산업분야의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지난 6월 7일 한전KDN은 산업부, 고려대와 ‘산업부 주요산하기관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철 한전KDN 사장, 박진규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의 2년제 석사학위 과정으로 2018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3기의 교육과정(매년 20여 명의 교육생 선발)을 통해 사이버보안 전문가 70여 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블록체인, 전력제어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위주의 교육 과목을 .. 더보기
기후변화센터,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올해 2차 계획기간(2018~2020년)에 접어들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의 비용 효과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시장기반 규제수단이다. 1차 계획기간(2015~2017년)의 배출권 이행실적 정산을 앞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시장안정화 조치다. 또한 외부사업에 대한 제도개선도 중요한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논의가 이뤄졌던 할당 문제보다는 시장안정화 및 외부사업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4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용성 고려대학교 교수, 이충국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 더보기
한전, '2017 전력기술 R&D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17 행사 특별세션에서 한전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7 전력기술 R&D 성과발표회'(이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그룹사, 에너지기술평가원, 현대중공업,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한전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개발 전략을 대외에 공개해 관련 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모색하고 전력산업계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전은 가공송전선로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등 최신 전력기술을 전시하고,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CO2 활용, 신재생, 직류배전 등 향후 중점추진 기술분야 등.. 더보기
한수원, 한국공학한림원과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은 8월 26일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유수대학 공대에 재학 중인 차세대 공대 리더들이 강사로 나와 기계, 화학공학, 토목, 건축, 환경 등 자신들의 공학전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선배 대학생들의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공계 진학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많이 얻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우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 더보기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체제로 전환… 위기 극복 승부수 던져 박정원 (주)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박용만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그룹회장을 맡는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3월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그룹회장에서 물러날 뜻을 밝히고,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박정원 회장을 추천했다. 그동안 지주사인 두산의 이사회 의장이 그룹회장을 맡아왔던 관행에 따라 박정원 회장은 3월 25일 개최되는 두산 정기주총에 이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그룹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박용만 회장은 이사회에서 “오래 전부터 그룹회장직 승계를 생각해 왔는데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생각으로 지난 몇 년간 업무를 차근차근 이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턴어라운드 할 준비를 마쳤고, 대부분 업무도 위임하는 등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