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주지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제191차 조찬강연회 개최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는 제191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5월 2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찬강연회에서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원자력’을 주제로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원자력의 위치와 국민과의 소통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황주호 학회장은 강연에 들어가기에 앞서 미국의 유카마운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해서 설명했다. 황 학회장은 “미국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1980년부터 10조원을 투입해 준비했지만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건설중단이 선언됐고, 이후 최근에 원자력폐기물관리법이 바뀌며 건설이 제기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값싼 세일가스가 경제성 면에서 원자력을 앞서고 있지만 유카.. 더보기
한수원, 경영시스템 고도화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5월 15일부터 이틀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수원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조직/인사/구매‧조달/안전문화/원전운영/제4차 산업혁명 등 여러 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국민들은 한수원이 제공하는 편익보다 원자력에 대한 불안감에 민감하기 때문에, 국민과의 소통과 투명한 경영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청구 한양대 교수도 특강을 통해 “안정적 전기공급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는 한수원 임직원께 감사 드린다”며, “한수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제4차 산업혁명,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관섭 한.. 더보기
대안없는 탈핵 주장, 현실적이고 책임감있는 에너지정책 촉구 원자력없는 국내 전력공급은 가능한가. 원자력발전은 국내 전력의 주 공급원으로 40년 동안 안전하게 원전이 운영되면서 값싸고 친환경적인 전력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아왔다. 특히 원전은 국가 산업발전과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의 에너지 복지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대통령 탄핵승인과 5월 9일 장미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대선주자들이 잇단 탈핵로드맵을 내세우며 전력정책 방향을 내비치고 있어, 원자력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원자력학회는 3월 29일 성명을 발표하며 학문적 발전을 추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최근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지 않고 과장된 위험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안없는 탈핵주장에 우려를 표명했다. 황주호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지난 2009.. 더보기
한수원, 원전 안전성증진 심포지엄 HICO에서 개최 경주지진 이후 자연재해와 원전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원전의 지진 대비 현황과 안전문화의 중요성, 일본의 사고 이후 원전 가동과 후쿠시마 주민 건강실태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3월 7일 오후 경주화백센터(HICO)에서 국내외 원자력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원전 안전성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요 안전이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외 원전의 안전이슈와 안전성 증진 결과 등을 조명하고 국민의 안심이라는 원자력계 과제와 향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특별강연에서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원자력발전은 전기 에너지원 중 환경영향이 가장 ..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방폐장 내진성능 대폭 상향 중·저준위 방폐장 지진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은 9.12 지진으로 인한 방폐장 안전성 향상을 위해 2단계 표층처분시설 내진성능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부지 정지공사에 착수한 표층처분시설은 처분고와 지하 점검로를 재설계해 내진성능을 0.2g(규모 6.5)에서 0.3g(규모 7.0)로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2단계 표층처분시설 준공시기는 2020년으로 1년 연장된다. 2단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31억원 규모로 기존 방폐장 부지내에 12만5,000드럼(부지정지 25만드럼) 규모의 표층처분시설로 건설되며, 2019년 말 준공해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었다. 원자력환경공단이 수립한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은 경주시와 경.. 더보기
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안전 원자력, 안전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개최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 고리1호기가 1978년 준공되면서 본격적인 원자력발전이 시작된 우리나라는 2017년 새로운 원자력 시대를 열게 됐다.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원자력발전 시대를 개막한 고리1호기가 지난 2015년 영구정지 결정으로 원전해체 과정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밟게 됐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는 과정은 지금까지 수행해 온 원자력발전소 건설과는 또 다른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처리와 함께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점이라는 평가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인 12월 27일은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원자력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기념일로 UAE원전 수출 성공일인 2009년 12월 27일을 계기로 국내원자력 분야 종사자들의 .. 더보기
한수원, 2016년 건설원전 토목분야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건설원전의 내진설계, 인허가 및 시공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2016년 건설원전 토목분야 기술교류회’를 11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 올해 토목분야 기술교류회는 지난 9월 발생한 경주지진으로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된 시점여서 경주지진을 분석하고, 내진성능 향상 방안의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원전용 면진시스템 개발, 고성능 콘크리트개발 설계 적용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극한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그간 토목분야 기술교류회는 정부3.0 중점과제로 본사와 전 사업소 직원들이 건설원전 현장에서 얻은 세부적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을 거쳐 원자력 발전소 건설 설계와 시공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김윤희 .. 더보기
원전정책, 안전성 향상과 신뢰증진 우선돼야 원자력 분야의 신뢰를 쌓아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원자력정책센터가 출범돼 주목된다. 서울대학교는 11월 4일 원자력정책센터를 출범하고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규제 분야 연구와 원전의 당면 문제인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영구처분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건우 서울대학교 학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관리과장을 비롯해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본부장 등 원자력 학계 및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건우 서울대학교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자력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전의 안전성이 우선돼야 한다. 또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문제도 해법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원전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알려져 국민들이 안심하고 원자력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국민불안 해소 위해 방폐장 초청홍보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10월 11일 지진으로 인한 경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주향교 회원 500여 명을 초청해 방폐장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향교 회원들은 중저준위 방폐물이 보관돼 있는 지상지원시설과 지하 처분시설을 방문해 방폐장 안전성에 이상이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공단은 지진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 방폐장 안전성을 직접 국민들이 확인할수 있도록 현장 초청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향교는 이날 공단이 경주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 숲 조성사업에도 참여했다. 더보기
지헌철 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 “한반도 지진발생, 저층건물 취약”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이후 경주 지진의 여진은 9월 30일 기준으로 총 446회가 발생했다. 이 중 건물이 쓰러질 정도인 규모 4.0~5.0 여진은 2회가 발생해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경남권에 대한 원전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9월 29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제187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강연회에서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이 ‘한반도 지진학적 환경과 경주 지진의 의미’를 주제로 최근 일어난 경주 지진의 의미와 한반도 지진학적 환경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국내외 원자력산업 관련 현안문제나 관심사항을 주제로 한 원자력계 조찬강연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민계홍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