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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관리사업 소통위원회 출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1월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소통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소통위원회는 교육계, 학부모,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됐다. 소통위원회는 경주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 운영 및 2단계 표층 처분시설 건설 등 방폐물관리사업에 대한 국민 의견수렴, 정책제안, 제도개선, 자문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날 중저준위 방폐물관리사업, 사회공헌활동,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공단 경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한 방폐장 관리와 소통을 통해 국민 우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관리를 안전·품질중심으로 고도화하고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 더보기
한·일 원자력산업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경험 공유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일본원자력산업협회(JAIF)와 공동으로 10월 27일 더 팔래스 호텔 서울에서 ‘제33회 한일원자력산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원자력산업세미나는 한·일 원자력산업계 전문가 간 양국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일본측 대표단으로는 다카하시 아키오(Akio Takahashi)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관련인사 16명이 방한했다. 민계홍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 양국은 원전산업의 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1979년부터 세미나를 개최해 올해 33번째를 맞이했다”면서 “원자력산업은 한 두 개 국가에서 성과를 내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세.. 더보기
38년 국가적 과제 해결, ‘경주 방폐장 준공’ 원전도입 38년만에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으로 원자력이용 책임을 완성하는 첫 단추를 꿰게 됐다. 원자력은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 6번째 원전 수출국, 세계5위 원전강국 도약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장 확보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에 결실을 기대하게 됐다며 경주 방폐장 종합준공에 대한 의의를 소개했다. 특히 경주 방폐장은 부지선정 등 첨예한 갈등을 보인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안전성·절차적 민주성·경제적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의견을 수렴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200.. 더보기
정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 마련 정부는 1월 30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총리주재로 제4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12월 경주 방폐장 사용 승인에 따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연구용 원자로 수출 추진방안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추진현황 ▲한·미 원자력 공동연구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확정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민의 안전과 믿음을 최우선 원칙으로 ▲예비검사→인수검사→처분검사 등 3단계에 걸친 안전성 검사를 거쳐 ▲금년 4,200드럼 규모를 시작으로 점차 물량을 확대해 처분하며 ▲저감기술 개발 등 효율화(처분 대상 폐기물 최소화) 노력과 함께 ▲주민 수용성을 위한 정보공개와 지역지원사업도 중점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가시설인 2단계 처분장은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