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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KINS, 2015 U-REST 총회 성황리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11월 11일 U-REST(권역별 방사선사고지원단) 총회를 KINS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U-REST(Ubiquitous Regional Radiation Emergency Supporting Team)은 방사선사고·테러시 기본적인 방사선 방호를 수행해 초동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에 발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방사선분야에 전문지식을 보유한 방사선 관련 대학교수 및 방사선원 취급업체 방사선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현재 전국 15개 권역 218명이 활동 중이다.

KINS는 원거리 지역에 방사선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을 위해 U-REST를 구축·운영 중이며, U-REST 단원들 간의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KINS 및 U-REST 단원 약 120여 명이 참여해 ▲전임단장 감사패 증정 ▲우수단원 표창 ▲차기년도 운영계획 발표 ▲최근 사건대응 사례로부터의 교훈 공유 ▲방사선사고 초동대응 절차와 기준 발표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

김홍석 방사선비상대책실장은“U-REST는 방사선 사고에 대비해 우리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자 전국 각지의 방사선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KINS는 총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U-REST 단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 방사선비상대응 능력을 탄탄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