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 제3발전소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WANO(세계원자력발전사업자협회)로부터 원전 운영전반에 관한 안전점검을 받는다.
이번 점검에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10개국 26명의 WANO 및 회원사 전문가가 참여하며, 이들은 월성 3발전소의 조직행정, 엔지니어링, 정비, 운전경험, 교육훈련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월성 3발전소는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과 비교해 각 분야가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받게 된다.
권순범 월성 3발전소장은 “이번 WANO 안전점검을 통해 각국의 원전 전문가가 제시하는 개선의견은 적극 반영하고 활용해 월성 3발전소가 세계 최고수준의 발전소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수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WANO 안전점검은 신생 발전소인 월성 3발전소의 조속한 설비안정화와 국제수준의 운영절차 확립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세계원전사업자와의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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