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S(대표이사 조선영·전은희)는 화력·원자력·풍력·정유 화학 등의 에너지 업계에 엔지니어링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 솔루션 전문회사다.
KLES는 2004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설비 배관안정화 종합관리시스템(PLUMBER) ▲보일러 전용 와이어 로프형 비계시스템 ▲배관충격 완충장치 ▲지능형 살수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발전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 화력발전소의 70% 이상은 20년 이상 운전된 발전소로서 노후발전소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노후발전소의 배관이 장기 운전됨에 따라 배관의 피로·응력 집중·과도한 변위·배관 지지장치의 오작동 등에 의한 배관 손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KLES에서는 배관의 3축 방향 변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운전 중 배관 거동을 분석할 수 있는 PLUMBER를 적용, 주요 배관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터빈진동 안정화와 배관수명 연장에 필요한 정량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PLUMBER는 보일러에서 터빈까지 연결돼 고온·고압에서 운전되는 발전용 배관의 3차원 거동과 배관 온도 및 배관 지지장치의 상태까지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또한 원격으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발전설비 배관의 건전성 평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솔루션으로서 국내 여러 발전소에 적용 중이다.
한편 기존 보일러 정비 및 점검을 위한 비계시스템은 일부분에 문제가 발생 시 전체가 붕괴되는 연쇄반응이 일어나 인명사고 발생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KLES의 와이어 로프형 비계시스템은 기존의 하부 하중 지지방식에서 탈피해 하중을 상부에 분산 설치함으로써, 일부 부재(member of framework)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체 시스템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연쇄반응에 의한 대형사고를 차단했다.
아울러 부재구조를 단순화해 부분 해체가 가능하고 이동 설치가 용이하며, 보다 더 안전하고 작업성이 뛰어난 혁신적인 보일러 전용 비계시스템으로 국내 화력발전소에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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