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어린이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회장 박승희)와 함께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7월 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창조룸에서, 이상목 안전이사와 박승희 녹색어머니중앙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상호 협력약정을 체결하고, ▲전기안전 교육지도사 양성 ▲지역(16개 지부)녹색어머니 연합회와 공사 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목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우리나라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OECD 전체 회원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전기를 마련하는 기관 간 협업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전기안전 교육지도사 양성을 위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기사고 예방교육 희망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연내에 전북 김제와 완주, 충남 천안 등 3개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 뒤, 오는 2018년도까지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기산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전기협회, 가락동 시대 개막… 전기계 허브로 거듭난다 (0) | 2015.08.07 |
---|---|
전기안전공사, 몽골 정부와 전기안전 기술협력 약정 체결 (0) | 2015.07.22 |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글로벌 부문 수상 (0) | 2015.07.07 |
전기안전공사, ‘2015 여름철 전기안전 강화대책’ 마련 (0) | 2015.07.05 |
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대와 산학협력 협정 체결 (0) | 2015.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