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공학계열 인재양성 위해 K-girls day 진행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최갑홍)이 공학계열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KTC는 5월 22일 군포 본원에서 서울로봇고등학교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K-girls day를 개최했다.

이는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현장에서의 기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학계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학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구원 소개를 시작으로 ▲안전교육 ▲조명시험실 ▲고객지원센터 ▲10m 챔버 ▲신뢰성평가센터 투어 ▲시험평가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험평가센터 견학시간에는 학생들이 미러배광실 및 무향실을 직접 방문해 시험시연을 관찰하고, 보드용 키트 소음측정기 제작에 대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girls day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하에 마련됐다.

이는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이며 중·고·대학교 여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22일 전국 120여 곳이 넘는 기술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최갑홍 KTC 원장은 “앞으로도 공학계열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꾸준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