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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인니 등에 K-장보고 시장개척단 파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월 21~28일까지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포스코에너지 발전소 등에 ‘K(Komipo)-장보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중부발전 20개 협력기업이 함께했다.

중부발전은 자사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에 협력중소기업 3개사가 3개 품목 수출 구매의향을 체결했다며 약 17만달러의 직접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선 중부발전의 왐푸·땅가무스 수력사업 현황과 향후 시보르빠 수력 건설사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소협력기업의 수력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사업장을 통한 수출 및 구매상담회가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그동안 K-장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난해 자사 해외사업장에 중소기업 제품 직접수출액 781만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에너지공기업 최대 수준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