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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중부발전, 에너지공단과 함께 동반성장 기반 조성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7월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과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및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그동안 중부발전은 에너지공단과 그린크레디트 사업 및 에너지 동행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2016년부터 참여한 그린크레디트 사업에 중부발전은 총 5개 중소기업에 약 8,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쇄배출권 등록비를 지원했다. 2014년부터 참여한 에너지 동행사업에는 33개 중소기업의 에너지 진단과 기술이전을 통해 경영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그린크레디트 사업은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공단과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에너지경영 혁신 자문단을 구성해 중소기업 에너지경영 효율화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에너지 소비 합리화 및 에너지경영 향상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가 전체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탄소 숲 조성, 발전설비 성능개선,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에너지공단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많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