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이 태안 본사에 감시 및 예측진단센터(Monitoring & Prognostic Center)를 구축했다. 이어 2월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시공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 및 예측진단센터는 서부발전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지능형 예측분석 시스템(iPAS) 유니버셜’을 활용해 전사 발전설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감시 및 예측진단센터는 신재생설비를 포함해 ▲모든 발전설비 운전정보 ▲환경감시 ▲성능감시 ▲조기경보 등의 원격·실시간 종합감시 ▲고장예측 ▲기동지원 ▲고장발생시 원인분석 및 신속복구 지원 등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소 840여 개소 CCTV로 설비를 실시간 감시해 화재·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은 자체개발한 iPAS 유니버셜에 모든 발전운영시스템을 융합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진단·예방·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직원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데이터 처리 가속화 기술이 적용돼 단시간 내 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서부발전은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전력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발전설비 운영노하우 및 경쟁력을 해외에 알려 O&M 사업 홍보코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설비에 접목해 설비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발전운영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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