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탄중자티발전소 6개 부문 수상

한국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내 최고 발전운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1월 16일 현재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탄중자티발전소가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산하 발전소 평가에서 6개 부문 BEST 발전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탄중자티발전소는 2010년 사업 수주후 중부발전이 국내 발전소 운영·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술인력과 화합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창출하고 있는 O&M(유지보수)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2012년 1월 준공이후 매년 우수한 운영실적을 올려 4년 연속(2013~2016년)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10월 5년 누적(2013~2017년) 최고 가동률 및 최저 고장정지율, 2017년 최고 효율발전소 등 6개 부문에서 BEST발전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부발전 탄중자티발전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업계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다. 또한 안정운영 핵심요소인 중부발전의 우수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중부발전은 현 대통령께서 지난해 11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표적 양국 협력 성공사례로 언급한 찌레본 1호기 사업 뿐만 아니라 탄중자티 3·4호기도 완벽하게 운영하는 등 인도네시아 전력공급 안정화 및 국부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