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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동서발전, 중소기업과 상호협력 기반 확대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12월 14~15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지속적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중양 동서발전 기술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임원,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미래성과공유제 협약식 ▲우수 협력기업 감사패 증정 ▲2018년 동반성장 추진계획 발표 및 동반성장 인더스트리 4.0 추진방향 ▲중소기업협의회 발전방향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자사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미래성과공유제 협약을 통한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핵심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미래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미래 성과공유를 약정해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구인난 해소 및 핵심인력 유출 방지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정부정책이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협의회와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열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방안, 해외판로 개척모델 설명 등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기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는 2008년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4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