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8월 29일 해운대 장산 반딧불서식지 부근에서 습지 보존사업과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두수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고리봉사대원들은 장산 생태탐방로에서 장산반딧불이보존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보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4년째를 맞는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계복원활동은 반딧불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전두수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고리봉사대원들은 그늘 하나없는 한낮의 더위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고랑을 파고, 정성스럽게 습지식물들을 옮겨 심으며 도심 한가운데 돌아온 반딧불이가 우리 곁에 오래 남아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후원금이 기탁된 장산반딧불이보존동아리(회장 김영주)는 부산시 해운대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로 현재 120여 명의 단체 및 개인회원이 장산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 및 개체수 증식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보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을 대상으로 확대해 9월 1일과 2일 제4회 장산반딧불이 탐험체험행사를 시행했다.
고리봉사대원들은 “힘들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반딧불이가 많이 증식해서 장신일대를 환하게 밝히며 날아다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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