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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부발전, 대전시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위해 협력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6월 8일 대전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제 에너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남부발전과 대전시는 쾌적한 저탄소·저에너지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대전시 내 소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에너지신산업 발굴 등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대전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에너지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 대전시는 발전사업 추진 관련 인허가 사항에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이 발전산업의 큰 화두로 제기되고 있다”며 “신정부의 에너지공약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와의 성실한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대전 소재 협력사 참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발전회사인 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쾌적한 저탄소·저에너지형 그린시티로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환경수도 대전을 목표로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