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물 분야 조사기관인 GWI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담수기업으로 뽑혔다.
두산중공업은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워터 어워드에서 ‘올해의 담수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월 2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쿠웨이트에서 도하 1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용량의 사우디아라비아 라스알카이르 해수담수화플랜트의 운영·유지보수(O&M)도 수주하는 등 해수담수화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산중공업은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민간용 해수담수화플랜트’ 부문과 ‘올해의 산업용 해수담수화플랜트’ 부문에서도 각각 최우수상을 받아 총 10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을 석권하며 해수담수화플랜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워터 BG장은 “중동지역에서 최근 2년간 대형 해수담수화플랜트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동시에 준공한 프로젝트의 O&M을 맡는 등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해수담수화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처리사업의 입지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05년 오만 소하르 담수프로젝트로 ‘2005년 올해의 담수플랜트’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올해의 담수기업’ 부문 최우수상 등 올해까지 총 9회 수상을 통해 해수담수화 부문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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