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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제품 및 솔루션

LS산전, 256W 고효율 내염 모듈 출시

LS산전이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글로벌 수상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단결정 265W 고효율 내염 모듈을 최초 공개 했다.

LS산전은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 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GEEC) 2015’에 참가해 해양 전용 고효율 내염 모듈 신제품을 비롯한 자사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양전용 단결정 265W 내염 모듈’은 특수 도금 처리로 염분에 의한 부식을 막는 동시에 모듈 효율은 16.45%를 구현한 고효율 제품이다.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염수분무 테스트(Salt Mist Level6)와 TUV(유럽연합 안전규격) 인증을 획득하며 내염 성능을 공식 인정받은 모듈로, 폐염전, 바닷가 인근 지역에서도 설비 부식 걱정 없이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해양 모듈 신제품은 내염 성능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데다 효율이 높아 동일 출력 대비 모듈 크기가 줄어 설치비도 절감시키는, 일석삼조의 장점을 지녔다”며 “고성능•고효율 제품 외에도 각 환경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해 저유가로 인해 위축된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92년 전남 신안군 평사도에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23년째 운영중인 53W급 태양광 모듈도 함께 소개됐다. 이 모듈은 평사도 해변에서 가동 중으로 지금도 80% 이상의 우수한 출력을 기록하고 있어 LS산전 태양광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LS산전 관계자는 “고효율•고 신뢰성 제품 개발, 다양한 시장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 기존 전력계통과의 연계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를 국내 수상 및 해양 태양광 발전 등 특화된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