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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에너지공단, 에너지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약과 사회공헌을 병행한 에너지나눔 활동을 통해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2월 19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난방효율 개선사업 등 ‘황소바람잡기’ 에너지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기업 및 민간단체와 함께 영유아·노인·장애인 등 에너지복지 가구나 에너지 소외계층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난방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하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에너지나눔 활동에는 임명배 에너지공단 감사와 고순화 열관리시공협회장이 참여해 장애인 가구에 단열재를 시공하는 작업을 직접 수행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양 기관은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오래된 난방시설을 철거하고,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장애우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과 절전캠페인을 접목한 이번 나눔 캠페인은 민간단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의 직접적인 수단인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절약 문화 정착과 봉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정해 전국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