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11월 24일 태안 본사에서 전 사업소가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정부3.0 생산성 향상 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IPTV 실시간 사내 중계를 통해 하반기 각 사업소별 우수사례 15건에 대한 담당자 발표와 심사,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발전처의 혁신적 가스터빈 정비프로세스 개선으로 운영비용 절감(102억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기획처의 ‘전사 위험관리체계 개선으로 선제적 위기대응체제 구축’과 평택발전본부의 ‘발전소 운영비용 절감 신(新) 패러다임 정립(스마트그리드 운전모델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외부 심사위원들은 “서부발전의 정부3.0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 눈높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환경·공익·지속성 관점에서도 심도 있게 접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 추진체계를 구축해 2015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연탄 구매비용 절감, 발전설비 효율 향상 등을 통해 2017년까지 약 1,626억원의 자본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 ▲다년간의 건설사업관리(CM) 및 발전소 운영(O&M) 역량을 바탕으로 총 1,228억원의 노동분야 부가가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R&D 기술개발 등 고유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약 19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자체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서 서부발전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8월,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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