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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 클릭 한번으로 ‘OK’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사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가 시범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협업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공동회의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 7일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 한전·전력거래소와 함께 성공적인 사이트 운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는 한 번의 접속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관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번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3개 기관이 함께 구축한 이유도 기관별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상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RPS 대상설비 신청 및 REC 발급(에너지공단), 전력판매량 확인(한전·전력거래소), REC 거래(전력거래소) 등의 업무처리를 위해 각 기관별 시스템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신재생 원스톱 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RPS제도에 등록된 2만여 발전소를 운영하는 발전사업자는 물론 이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의 국민 수용성 측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심 있는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좋을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실무자 공동회의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