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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포스코에너지, 청소년 대상 ‘글로벌 문화캠프’ 진행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중인 포스코에너지가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거시적인 안목을 보여줬다.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사업장인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지역 중학생 가운데 서부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36명의 학생들과 함께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글로벌 문화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인천지역에서 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서부발전·중부발전·남부발전·포스코에너지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첫날 대만 수도인 타이페이에 도착해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국립 고궁박물관’과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용산사’에 들러 대만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대만 특유의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는 화롄(花蓮)과 지우펀(九份)을 둘러본데 이어, 마지막 날에는 스펀(十分)에서 얇은 종이로 만들어진 높이 1m의 천등(天燈)에 각자의 장래희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만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과 아찔한 협록이 인상적이었고, 타 학교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