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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소식

한전기술,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개최

한국전력기술이 본사 이전을 앞두고 우수 지방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3월 19일 영남대학교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을 실시했다.

한전기술은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2015년 채용요강 등을 소개하고, 원자력·화력발전소 설계는 물론 미래 에너지 신산업에 한전기술과 함께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입사한 취업 선배가 현장에서 1:1 채용상담을 실시해 생생한 취업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한편,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지방인재들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원자력·전기·계측·배관·사무 등의 분야에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지방인재의 경우 전형 시 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8월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게 된다”며 “한전기술에 특화된 전력기술 교육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방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