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정부·공기업·민간기업과 손잡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에너지는 7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18개 민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가 차원의 재난안전관리에 포스코에너지, 전기안전공사, LG전자, 유한킴벌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각자 전문성을 활용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조성 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안전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과 협조 ▲분야별∙대상별∙시기별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안전문화 활동 콘텐츠 및 안전신문고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를 포함해 이날 협약식을 가진 18개 기관은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방침이다.
민간발전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안전처와 함께 민·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는 에너지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포항·광양 등 지역사회 에너지빈곤층의 생활안전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또 전기안전공사와는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기점검 재능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발전소 주변 마을의 오래된 벽을 보수하고 희망에너지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넣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마을을 꾸미는 ‘벽화 안심마을’ 사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주거안전과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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