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력산업계 소식

한전 서울지역본부, 고객맞춤형 'KEPCO e+ Service' 시범사업 MOU 체결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호평)는 6월 15일 신개념의 고객맞춤형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KEPCO e+ Service'라고 브랜드화해 서울지역에 있는 4개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출시한 'KEPCO e+ Service'는 기존에 한전이 고객들에게 제한적이거나 비공식적으로 제공해오던 서비스들을 업그레이드하고 대용량 고객이 전기사용과정에서 느끼는 Need들을 추가 발굴해 공식적인 서비스 상품으로 출시한 고객맞춤형 부가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에너지 효율향상, 설비점검 및 긴급복구 등의 10개 분야 35개 부가서비스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2014년 12월 한전 본사가 서울에서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Flagship 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은 전력산업 발상지라는 역사성과 더불어 대기업 고객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적 특수성을 갖고 있다.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들 대기업 고객에게 에너지이용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국에 소재한 지방 사업장까지 책임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신뢰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향후 전력소매시장 개방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KEPCO e+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 전문가인 'E-Consultant'를 양성해 왔다.

이들을 고객사에 전담 배치해 철저히 고객사의 입장에서 전기사용 실태를 진단해 전기의 효율적 사용방안을 컨설팅하고, 불편사항과 개선요구사항을 찾아 한전의 전기공급약관 및 관련 제도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고객들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년 동안 'KEPCO e+ Service'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며,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고객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동반자가 된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대용량 고객들과의 'KEPCO e+ Service' 협약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며, 나아가 전기에너지는 물론 이종의 에너지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KEPCO e+ Service'로 확대 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