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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단체 소식

전기공사협회, 베트남 전기안전 인프라 확대 나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베트남 전기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6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업안전기술환경국과 베트남 전기안전 인프라 구축에 상호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기공사협회는 현지 시공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전기안전공사는 베트남 현지 전기설비의 검사·안전진단을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기시공 분야 및 안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컨설팅 ▲주요 전기설비에 대한 공동 검사 및 정밀진단 수행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내 전기안전 전문가 파견 ▲협력체제 구축 및 기술교류 활성화 등이다.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는 “양국의 우호적 협력관계 속에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MOU를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전기시공 기술인력 및 전기안전 분야 인프라 확대를 통해 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공사협회와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베트남 방문 기간 중 틴박린 지역의 마을학교를 찾아 주요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