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용 대한전선 대표집행임원, “기가 살아야 능력 발휘돼”

 

‘임직원 가족도 대한전선의 구성원’이라는 모토(motto) 아래 대한전선이 임직원 가족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에 나섰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4월 23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당진공장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사기를 중요시하는 최진용 대한전선 대표집행임원의 ‘기(氣) 경영’ 일환으로 준비됐다. 특히 임직원 가족들에게 일터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전체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최진용 대표집행임원이 직접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봄·가을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4월 23일에는 임직원 자녀와 부모, 배우자 등 총 100여 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먼저 대한전선 명예사원증을 전달받고 최진용 대표집행임원이 직접 발표하는 대한전선의 비전과 미래상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최첨단 설비를 갖춘 당진공장을 둘러보며 세계 최고 높이의 초고압 VCV타워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당진공장 인재개발원에 모여 온 가족이 함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권병선 초고압생산팀 반장은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최고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하는 딸아이 모습을 보니 더욱 애사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최진용 대표집행임원은 이날 “기(氣)가 살아있을 때 최대치의 능력이 발휘되는 만큼,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가족들도 대한전선의 한 구성원이기 때문에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자긍심을 주는 명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전선은 올해 초부터 ‘기 경영’의 일환으로 ▲부서 간 소통을 지원하는 3355(삼삼오오) 미팅 및 CEO와의 만찬 도입 ▲사내 동호회 지원 강화 ▲복리후생제도 확충 등 애사심과 결속감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