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에너지 안전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세안 회원 각 국의 에너지 안전 정책담당자들이 대한민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함께 주최한 ‘한-아세안 에너지안전관리 정책 포럼’이 4월 7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 10개 나라가 함께 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각 국의 사례를 발표해 공유하면서, 상호 기술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단추를 꿰는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한국의 에너지안전 관련 법령과 기술기준, 운영 체계에 관한 정책 사례가 집중 조명을 받으며, 한국형 에너지안전관리 시스템의 이전 사업 논의가 구체적으로 오갔다.
김성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에너지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는 사용자인 인류 공동의 과제이자 책무”라며, “대한민국의 앞선 에너지안전관리 기술과 시스템이 아시아 지역의 안전과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참가국 대표들은 이튿날인 4월 8일 인천에 있는 E1 가스기지와 서부발전 복합화력발전소 등을 방문해 국내 대형 에너지설비 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시찰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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