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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소식

한전KDN,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협약 체결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김광호)는 3월 24일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에너지 기반시설의 사이버 보안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연구개발 및 상용화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보안계획 수립 협력 ▲최신 동향정보 공유 및 현장기술 협력 등이다.

한전KDN은 전력분야 및 에너지 기반시설 보안 관련 전력거래시스템, EMS, SCADA, DAS, AMI,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ICT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전력분야 ICT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운영기관으로 관련 기관들의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기업 최초로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돼 전력 및 기반시설 기관의 보안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등의 우수한 보안 기술력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유무선 ICT 융합과 사물인터넷(IoT)이 확산되면서 보안취약성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기까지 사이버 해킹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피해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한전KDN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상호 협력하게 됨으로써 에너지 분야 사이버 보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