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력산업계 소식

전력거래소, 에경연과 전력산업 발전에 협력 다짐

전력거래소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손을 잡았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3월 18일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력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와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포스트 2020 신기후체제 시대에 대응해 상호간 적극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신산업 발전 등 정부3.0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인 ESS·전기차·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사업 등에서 전력부문과 기타 에너지 업종 간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융복합 R&D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에너지산업 간 정보교류 ▲전력산업 발전위한 공동 연구개발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전력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과 에너지산업 간 정보교류를 원활히 추진하는 동시에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실무진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전력 및 에너지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도 “전력부문 신기후체제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전력산업 정보교류 등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