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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계 소식

전기안전공사, 사회복지시설 안전 강화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월 19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3개 기관장이 함께 한 이날 협약식에서 공사는 사회복지시설 내 전기설비의 안전점검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상권 공사 사장은 “안전 분야 관계기관 간의 이번 약정이 국민을 위한 ‘정부3.0’ 협업 과제 이행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사회소외계층의 주거·복지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왔다.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을 위해 9,351곳의 시설 정비 사업을 완수했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쪽방촌 개선 사업을 펼치며 전국 4,700여 호의 노후 전기설비를 정비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5개년 사업 과제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전기설비 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행 첫 해인 2015년 268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정비한 데 이어, 2019년까지 총 1,527개 곳의 개선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