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29일 남동발전 이사회 회의실에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의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장을 비롯해 산학연융복합연구사업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는 지역 기반산업과 연계해 친환경 발전산업 성장벨트 구축 및 ▲지역경제 ▲인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남동발전 주축의 경남권 산·학·민·관 공동 협력모델이다.
이번 총괄협의회에서는 각 사업단장으로부터 사업단별 주요 추진실적과 성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참여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연계방안, 사업 추진계획 설명이 있었다.
먼저 김부일 산학연융복합사업단장은 “지난해 8월 19일 경상대학교에서 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실무위원을 위촉했다”며 “2차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산학연융복합사업단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희웅 NEW BIZ사업단장은 남동발전의 2025 중장기 전략경영계획과 연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무협의회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것임을 밝혔다.
고경호 SME창업육성사업단장도 “지난해 12월 22일 실무협의를 개최했다”며 “신기술을 활용한 대학생 및 청년벤처 창업기업 발굴, 육성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광식 교육문화사업단장은 “지난해 11월 7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테크노창업과정’ 협약식을 가졌다”며 “지난해 12월 17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실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등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지원 및 주변지역 자녀 어학교육 지원사업 등 새해 추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시행한다는 방침을 언급했다.
한편 홍성의 총괄협의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대외협력단과 4개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프로젝트가 이전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성공적인 롤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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